현대차 싼타페, WWCOTY ‘최고의 차’ 선정
총 81대의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종 우승
현대자동차가 6일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여러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5개 대륙 55개국에서 활동하는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차량의 안전, 주행 성능, 기술적 혁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성, 가성비, 성 평등 등의 다양한 기준을 고려하여 수여된다.
싼타페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같은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여 실용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점들이 싼타페를 수상으로 이끈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6개 부문별 수상 차량 소개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최소 2개의 대륙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현대차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에서 선정되었으며, 기아 EV3는 컴팩트 SUV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하였다.
도심형 차부문에서는 미니 쿠퍼가, 대형 승용 부문에서는 아우디 A6 e-트론이 수상했다.
4륜구동 및 픽업 부문은 토요타 랜드 크루저,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 부문은 포르쉐 파나메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싼타페의 글로벌 시장 성과
5세대 싼타페는 2023년 8월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1월까지 전 세계에서 약 32만 대가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판매량은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싼타페는 시장에서 경쟁 모델들과 비교할 때,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이 높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대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앞으로의 판매 전망은 긍정적이다. 현대차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현대차는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싼타페의 수상은 이러한 노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싼타페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은 이러한 친환경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친환경 기술이 강화된 모델들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성 평등과 다양성을 중시하며, 여성 소비자 및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들을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들인다.
이는 현대차가 여성 고객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의미를 갖는다.
현대차의 이러한 접근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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