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샤오미의 SU7 울트라
10일 만에 사고로 반파
고질적인 브레이크 성능 문제 우려

샤오미가 지난 27일 출시한 고성능 전기 세단 ‘SU7 울트라‘가 출시된 지 불과 10일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인도가 시작된 후 곧바로 일어난 이 사고는 트랙 주행 중에 일어났으며, 차량이 시속 120km를 초과하는 속도로 타이어 벽과 충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됐다.
사고 이후 차체의 보닛, 전면 범퍼, 펜더, 헤드램프 등 다수의 부위가 심각하게 파손되었고, 차량 내부에서 에어백이 작동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의 성능과 안전 문제

샤오미 SU7 울트라는 무려 1,526마력의 고성능 전기 모터가 탑재된 차량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단 1.97초 밖에 걸리지 않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되는 브레이크 성능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전 모델인 SU7에서도 브레이크 문제로 인해 여러 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샤오미는 트랙 주행을 경험하기 전 전문적인 운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반응 및 판매 현황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SU7 울트라는 출시 2시간 만에 1만 대의 사전 계약을 완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안전성과 관련한 의문점이 대두되고 있으며, 사고 이후 소비자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성능 차량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사고 발생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의 대응 조치

사고 이후 샤오미는 SU7 울트라를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SU7 울트라 소유자는 ‘샤오미 자동차 엘리트 드라이빙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는 높은 성능의 차량을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샤오미는 초기 300km 동안 차량의 최고 속도를 140km/h로 제한하고, 최대 출력을 900마력으로 설정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신규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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