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까지 위협한다”.. 한번에 ‘1,300km’ 달리는 프리미엄 SUV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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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자, 새로운 럭셔리 SUV ‘N9’ 출시
1,302km의 놀라운 주행거리
가격은 약 7,900만 원부터
덴자 N9
덴자 N9 /사진=덴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덴자(Denza)가 새로운 럭셔리 SUV 모델 ‘N9‘을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BYD의 최신 전기차 기술을 집약하여 디자인과 성능에서 고급스러움을 선보인다.

N9은 출시 전부터 1,300km의 주행거리와 15.9km/L의 연비로 주목받았다. 차량의 크기는 5,258mm 길이, 2,030mm 너비, 1,830mm 높이를 자랑하며, 3,125mm의 긴 휠베이스로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BYD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프리미엄 유럽 브랜드들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주행 거리

덴자 N9
덴자 N9 /사진=덴자

덴자 N9은 BYD가 자체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4마력의 2.0리터 터보 엔진과 46.9kWh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결합하여 구성된다.

전면 모터는 286마력, 후면 모터는 322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9초만에 가속한다.

덴자 N9
덴자 N9 /사진=덴자

전기 모드로만 최대 20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CLTC 기준 종합 주행 거리는 1,302km에 달한다. 종합 연비 또한 15.9km/L로 차급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

엔진을 가동하지 않고도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기능도 있어 30%에서 80%까지 19분 만에 충전이 완료되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N9의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덴자 N9
덴자 N9 /사진=덴자

덴자 N9의 외관 디자인은 강력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차량의 전면부는 좁은 헤드라이트와 폐쇄형 그릴, 매립형 도어 핸들이 특징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는 전통적인 사이드 미러와 카메라 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네 가지 외부 색상과 두 가지 내부 옵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한다.

첨단 주행 기술 대거 탑재

덴자 N9 실내
덴자 N9 실내 /사진=덴자

이 SUV는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e3 이산팡’ 기술을 통해 차량은 ‘크랩워크’와 ‘탱크턴’ 기능을 보유하여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한다.

또한, 탑재된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인 ‘갓스 아이 B(God’s Eye B)’는 128선 라이다를 포함한 32개 센서를 통해 주변을 감지하고, 긴급 제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자동 주차 기능 또한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

덴자 N9 실내
덴자 N9 실내 /사진=덴자

덴자 N9의 시작 가격은 389,800위안(약 7,9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유사한 크기의 프리미엄 SUV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다.

BYD는 이 모델을 통해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격 적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이러한 전략은 BYD의 브랜드 이미지를 럭셔리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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