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예상도 등장에 관심 집중
하이브리드 연비 20km/L 기대
후륜 전기모터 ‘e-AWD’ 첫 적용

“후륜 전기모터까지 더한 하이브리드 셀토스, 이렇게 생겼다?”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디자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연비 20km/L 이상을 노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후륜 전기모터 기반의 ‘e-AWD’ 시스템까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처음 출시된 셀토스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1위를 지켜온 기아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 풀체인지는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외형부터 파워트레인, 생산 시스템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각지고 강해진 외관… 전기차 감성 더했다

이번 셀토스 예상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 디자인의 변화다. 기존보다 더 직선적인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램프 내부에는 세 개의 세로형 LED 주간주행등이 자리 잡았다.
또한, 큼직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박시한 차체는 북미 시장용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과도 닮은 점이 많아, 기아의 글로벌 SUV 라인업 간 디자인 일관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은 향후 기아의 신형 SUV 라인업 전반에 확대 적용될 가능성도 크다.
연비는 20km/L?, 주행성능도 잡는다

셀토스 풀체인지의 또 다른 핵심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기아는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에 더해, 전기모터를 후륜에 배치한 ‘e-AWD’ 시스템을 셀토스에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하이브리드보다 향상된 연비와 함께, 보다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급 모델인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가 최대 19.8km/L인 점을 감안하면, 신형 셀토스는 이보다 높은 연비 수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고유가와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의 타이밍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생산 확대, 글로벌 공략 본격화

기아는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생산을 위해 광주 1공장에서 초기 물량을 출하하고, 이후 화성 2공장에서 추가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겨냥한 물량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카니발과 팰리세이드를 비롯한 대형 SUV 신차에서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70%를 넘어서는 추세를 고려할 때, 셀토스 하이브리드 역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를 오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 뒤,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준중형급 실내공간, 높은 연비, 후륜 구동 기반의 e-AWD 시스템까지 탑재되면서, 셀토스는 다시 한번 ‘소형 SUV 끝판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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