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4 스타일? 도요타와 스바루가 전기 SUV로 다시 뭉쳤다! 2026년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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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도요타와 스바루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새로운 전기 SUV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브랜드는 이미 bZ4x와 솔테라를 공동 개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보다 대중적인 콤팩트 SUV 시장을 겨냥한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요타와 스바루, 또 한 번의 협력

도요타와 스바루는 과거부터 협력을 통해 여러 모델을 공동 개발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포츠카 모델인 도요타 86과 스바루 BRZ가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전기 SUV 또한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다만, 이번 모델은 기존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인 bZ4x와 솔테라보다 더 전통적인 SUV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게 말해, 도심형 크로스오버보다는 전통적인 SUV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차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스바루 공장에서 생산 시작

새로운 전기 SUV는 2026년 1월부터 일본 스바루의 야지마(Yajima)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bZ4x와 솔테라는 도요타의 모토마치(Motomachi)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이번 모델은 스바루가 주도하여 생산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는 스바루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현재 스바루의 유일한 전기차는 솔테라뿐이지만, 2026년부터는 추가적인 전기 SUV가 출시되면서 전동화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스바루는 2028년 첫 독자 개발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bZ4x, 솔테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이번에 개발될 전기 SUV는 기존 bZ4x, 솔테라와 달리 좀 더 전통적인 SUV 디자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다양한 예상 렌더링을 살펴보면, 다소 각진 디자인과 함께 루프 레일이 장착된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도요타의 인기 SUV인 RAV4와 비슷한 형태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전기 SUV는 도요타와 스바루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객발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기존 bZ4x 및 솔테라와 동일한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두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면 디자인에는 일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현재 전기차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콤팩트 SUV 시장에서는 테슬라 모델 Y,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의 모델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요타와 스바루의 새로운 전기 SUV는 이러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도요타는 이미 유럽에서 bZ4x, C-HR+, 어반 크루저 등 3종의 전기차를 판매 중이며, 이번 신모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반면, 스바루는 여전히 전기차 라인업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이번 신모델이 출시되면 스바루 브랜드의 전기차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동차 시대를 향한 도요타와 스바루의 계획

도요타와 스바루는 앞으로도 전기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도요타는 2026년까지 최소 3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스바루 역시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기 SUV는 이러한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요타와 스바루의 협력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그리고 이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추게 될지 기대해 볼 만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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