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자, N9 블랙 워리어 에디션 출시
고급스럽고 강렬한 올블랙 마감
최대 925마력, 1,302km 주행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가 플래그십 SUV ‘N9‘을 출시한 지 며칠 만에 ‘N9 블랙 워리어 에디션(N9 Black Warrior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
블랙 워리어 에디션은 외관 디자인의 완전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올블랙 컬러로 마감되었다.
덴자는 이 모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급 SUV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세련된 올블랙 마감 처리

덴자의 N9 블랙 워리어 에디션은 외관에서 올블랙 마감 처리가 특징적이다. 이 모델은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과 함께 다크 컬러 휠을 장착하여 더욱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기존 N9 모델과 비교해 색상 변경 외에 큰 변화는 없지만, 통일된 외장 색상 덕분에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깔끔하게 개선되었다.
또한,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한 디자인 요소가 강조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한다.
기본 모델과 동일한 고급 인테리어

내부 공간은 기존 N9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인체공학적인 2+2+2 배열의 6인승 시트 구성 덕분에 더욱 여유로운 공간감을 가진다.
13.2인치의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17.1인치의 천장형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슬라이딩 냉장고와 1열 및 2열 시트를 접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승객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보장한다.
압도적인 PHEV 파워트레인 성능

덴자 N9 블랙 워리어 에디션은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특징으로 한다.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총 출력은 925마력에 달한다.
차량에는 46.9kWh 용량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되어 순수 전기 모드로만 약 202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와 엔진을 결합한 총 주행거리는 최대 1,302km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배터리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30%에서 80%까지의 충전이 19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이로 인해 실용성이 높아진다. 더불어, 첨단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갓즈 아이(God’s Eye)’ B가 탑재되어 주행 보조 성능도 강화되었다.
출시 가격 및 시장 반응

덴자 N9 블랙 워리어 에디션의 가격은 기본 모델과 동일한 38만 9,800위안(약 7,870만 원)부터 시작되며, 경쟁 모델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
덴자는 오는 4월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내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은 미정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판매 전망은 밝은 편이다.
- “코나 가격에 연비가 22.2km/L?”.. 한번에 740km 달리는 하이브리드 SUV
- “이 크기가 집이지 차야?”.. 아빠들 벌써 대기하고 있는 풀사이즈 SUV 국내 출시 ‘임박’
- “제대로 작정했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신형 SUV에 국산차 ‘초긴장’
- “오프로더 단연코 1위”.. 진짜 여행·차박을 꿈꾸는 아빠들이 마음 뺏긴 ‘신차’
- “테슬라 너넨 이런 거 없지?”.. 이런 ‘개방감은 처음’이라고 극찬 받은 신형 전기 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