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부터 주행 성능까지, 전면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전기차의 기준
● 4세대 배터리와 혁신적 ADAS로 완성된 고급스러운 전기 주행 감성
● OTA부터 디지털 센터 미러까지, 첨단 편의 사양의 모든 것을 담다
제네시스 GV60, 다시 한 번 전기차의 미래를 정의하다
제네시스가 럭셔리 전기 SUV GV60를 3년 5개월 만에 대대적으로 손질하며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2021년 첫 등장 당시부터 독창적인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GV60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란 이런 것이다’라는 메세지를 더욱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전면 디자인부터 배터리 기술, 실내 UX, 주행 감성까지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개선된 GV60은 하나하나 살펴보면 제네시스가 얼마나 이 차에 공을 들였는지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더 강렬해진 ‘두 줄’과 더 역동적인 실루엣과 실내 디자인
이번 GV60의 디자인 변화는 단순한 페이스리프트를 넘어섭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을 극대화한 헤드램프가 가장 눈에 띕니다.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헤드램프는 시동 시 애니메이션처럼 빛을 연출하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까지 탑재해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이외에도 범퍼 디자인도 더 입체적이고 공기 흐름을 고려한 형상으로 바뀌었으며, 프런트 오버행은 30mm 늘어나면서 디자인 자체가 더 길고 날렵하게 바뀌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21인치 5-스포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되었고, 20인치·19인치 휠도 디자인과 기능 모두 강화되었습니다. 후면부 리어 범퍼는 바디컬러와 동일한 스키드 플레이트 적용으로 한층 통일감 있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남깁니다.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실내 디자인은 제네시스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AVN의 경계를 없애 한눈에 보기 쉬운 UI를 구현했습니다. 내비게이션 전체를 3D 지도 형태로 띄울 수도 있어 몰입감 있는 주행이 가능합니다. 스티어링 휠은 2스포크에서 3스포크로 변경되며 역동적인 인상을 더했고, 직접식 그립 감지(HOD) 기능으로 ADAS 기능의 정확도도 한층 높였습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도 수평형으로 바뀌어 시인성과 실용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지문인식 시스템, 디지털 사이드미러, 크리스탈 스피어 등 기존 GV60에서 호평을 받은 요소들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된 신형 GV60,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까지 더했다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개선점 중 하나는 배터리입니다. 기존 77.4kWh 배터리 대신 84.0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 셀이 적용되어 주행거리가 크게 늘었습니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481km(2WD 기준)를 달성했으며, 이는 경쟁 수입 프리미엄 전기 SUV 대부분이 300km대에 그치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수치입니다. 급속 충전 속도도 그대로 유지되어 350kW 초급속 충전 시 약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2세대 배터리 컨디셔닝 시스템도 도입되어 혹서/혹한기에도 충전 속도를 유지합니다. 여기에 공기저항계수는 0.29Cd에서 0.25Cd로 개선되어 주행 효율 또한 극대화되었습니다.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브레이크 시스템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전륜에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를 기본 적용해 제동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승차감 측면엣거도 전·후륜 쇽업소버에 ECS 어드밴스드 밸브를 더해 노면 반응성을 더욱 섬세하게 조율할 수 있게 되었고, 정숙성 향상에도 집중했습니다. B필러, C필러, 트렁크, 리어 휠 아치 등 다방면의 흡음 처리로 한층 더 조용한 실내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신형 GV60에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을 적용하여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호라이즌’ 모드와 6기통 엔진 사운드를 모티브로 한 ‘혜리티지: 블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운전의 재미도 더했습니다.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럭셔리 전기차’의 진가를 보여주다
제네시스 GV60는 이제 단순히 멋진 전기차가 아닌, 진정한 럭셔리 전기차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OTA 업데이트는 기존 18개 제어기에서 45개까지 확대되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의 주요 기능을 무선으로 최신화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향상된 빌트인 캠 2, 인캐빈 카메라(ICC)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기술도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워크 어웨이 락(WAL) 기능도 추가되어, 차량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기 때문에 짐이 많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한편, 제네시스 GV60는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BMW iX1, 아우디 Q4 e-트론, 메르세데스 EQA 등과 경쟁하지만, 주행 거리, 실내 편의성, OTA 적용 범위, 충전 성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충전 속도와 OTA 커버리지는 수입 브랜드 대비 큰 강점입니다.
결과적으로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 주행 성능, 편의 사양, 충젼 효율 등 모든 요소가 리프레시된 GV60는 말 그대로 ‘완성형 전기차’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았던 모델이지만, 차량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판매량은 적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통해 상품성은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따라서,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새로워진 GV60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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