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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닮은 현대차” 아이오닉 V, 무려 650KM 인증… 국내 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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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km 주행거리 인증

파격적인 미래형 디자인

800V 초급속 충전 적용

현대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신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V의 세부 제원이 공개됐다.

독특한 웨지형 디자인과 SUV에 가까운 차체 비율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대 650km(CLTC 기준)에 달하는 주행거리까지 확보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비교적 작은 배터리 용량으로 높은 효율을 구현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람보르기니 닮은

미래형 디자인 눈길

아이오닉 V는 기존 현대차 전기차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채택했다. 낮고 길게 뻗은 차체에 SUV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형태가 특징이다.

앞서 공개 당시부터 람보르기니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섞어 놓은 듯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적인 세단보다 높은 지상고를 갖췄으며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과 공기역학 중심의 차체 설계가 적용됐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보다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66.8kWh 배터리로

최대 650km 주행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인증 자료에 따르면 아이오닉 V는 53.5kWh와 66.8kWh 두 가지 LFP 배터리 사양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은 최고출력 188마력 전기모터와 53.5kWh 배터리를 조합한다. CLTC 기준 520~54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실제 주행 환경에서는 약 400km 수준이 예상된다.

상위 모델은 225마력 전기모터와 66.8kWh 배터리를 탑재한다. CLTC 기준 최대 650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는 약 500km 내외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 대비 상당히 높은 효율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6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하려면 80kWh 이상 배터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아이오닉 V는 비교적 작은 배터리로 이를 달성했다.

800V 플랫폼 적용…

EREV 버전도 출시?

충전 성능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아이오닉 V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처럼 최대 2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 시 충전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인증 자료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EREV)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추가 라인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오닉 V는 올해 안에 중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출시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 만약 국내에 출시된다면 이색적인 디자인의 전기 세단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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