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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한물 간거 아니었나요?” 벤츠 GLS 때려잡았다.. 젊은 사장들이 쓸어가는 이 차

테크프레스 조회수  

크롬 죽이기라는 커스텀이 왜 화제냐면

이번에 출고된 X7 40i M 스포츠 모델은 차쟁이들 사이에서 일명 크롬 죽이기라 불리는 블랙 유광 전체 랩핑과 블랙 그릴 교체를 단행하여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올블랙 에디션을 완성했다. 전면부 패밀리 룩의 핵심인 대형 키드니 그릴을 블랙 파츠로 커스텀하여 웅장함을 극대화했으며, 측면에는 육중한 덩치를 단단히 지탱하는 22인치 대형 휠과 고성능 M 스포츠 브레이크의 상징인 파란색 캘리퍼가 조합되어 고유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특히 디테일 랩핑 과정에서 후면부 가로축 크롬 라인과 측면 사이드 스텝 하단 크롬은 완전히 덮지 않고 살려둠으로써, 올블랙 특유의 밋밋함을 지우고 일체감 있는 황금 비율을 연출해낸 것이 신의 한 수다.


7시리즈에만 들어가던 그 조명이 여기 있다

양옆으로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에만 들어가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주간주행등이 매립되어 야간에 보석처럼 정교하게 반짝이는 극상의 하이엔드 감성을 자극한다. 플래그십 세단 전용 사양이 SUV에 내려왔다는 게, X7의 포지션이 얼마나 위로 올라갔는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야간에 이 조명이 켜지는 모습을 보면 왜 이 옵션이 특별하게 여겨지는지 바로 이해가 된다.


카본 트림이 이 등급부터 기본이라고

시크한 블랙 외관과 대비되는 실내는 화사하고 포근한 아이보리 화이트 천연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감탄을 자아낸다. 기존 X5나 X6 라인업에서는 고성능 M60i 급 최고급 트림으로 올라가야만 허락되던 리얼 카본 인테리어 트림이 X7 40i M 스포츠 등급에 기본 탑재되어, 자잘한 생활 스크래치 방어 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독보적인 스포티함을 연출한다. 다른 라인업이라면 최고급 트림에서나 볼 수 있던 사양이 여기서는 기본이라는 게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은하수 조명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실내 천장 루프 라인 전체는 럭셔리카의 상징인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었으며, 은은한 미세 광섬유 조명이 밤하늘의 은하수를 수놓는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가 감성을 자극한다.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대비 200만 원가량 저렴한 7인승 레이아웃은 2열 시트 쿠션 하단에 인체공학적인 라운드 설계를 가미해 허벅지를 편안하게 지지해주며, 1열 뒤편에 태블릿 PC나 옷걸이를 결합해 BMW 전 차종과 공유하는 편리한 트래블 앤 컴포트 전용 C타입 확장 장치까지 알차게 갖추었다.


트렁크 발판에 200kg이 앉아도 된다고

트렁크는 위아래가 조개껍데기처럼 분리되어 열리는 고급스러운 정통 크램쉘 개폐 방식을 고수하며, 아래쪽 발판은 최대 200kg의 하중을 견고하게 지탱해내기 때문에 캠핑이나 야외 차박 시 성인 2~3명이 걸터앉아 커피를 마시는 벤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트렁크 측면에 매립된 에어 서스펜션 제어 버튼을 누르면 무거운 화물을 상하차하기 편리하도록 거대한 차고 높이를 아래쪽으로 알아서 푹 꺼트려주는 전동 다운 기능이 작동한다.


300m 앞 노면을 미리 읽는 서스펜션이 있다

무엇보다 주행 질감을 완전히 바꾸는 킥은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빙 프로 시스템이다. 전면 유리에 장착된 카파스 카메라와 위성 레이더가 전방 300m 앞의 노면 굴곡을 실시간으로 미리 읽어내어 전자식 가변 댐핑 압력을 조절해주며, SUV 특유의 휘청임과 쏠림 현상을 물리적으로 꽉 잡아주는 전자식 안티롤 스태빌라이저가 작동하여 대형 버스를 타는 듯한 안락함과 스포츠카 같은 짱짱한 핸들링 신뢰도를 유감없이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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