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존자동차, 전기차 3,600대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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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한 중국 호존자동차가 전기차 네타 V 3,600대가 동남아 시장으로 출하해 신에너지차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해외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시장에서의 네타 V의 판매는 2,000대를 넘어 현지 시장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호존은 2022년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태국에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연간 2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첫 번째 해외 현지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호존은 태국을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시장을 개척하는 허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호존오토는 2022년 4월 전기차 브랜드 네타(Neta)가 U와 V라는 두 개의 전기 SUV에 이어 전기 세단 네타 S를 공개했다. 이것은 배터리 전기 버전뿐만 아니라 주행거리 확장기가 있는 변형으로 제공된다. S는 네타의 첫 번째 세단(Nezha라고도 함)이다. S의 전비는 12kWh/100km(NEDC기준)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10km이며 주행거리 확장기를 사용하여 최대 1,100km(NEDC기준)에 달한다는 것 외에는 데이트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네타 S가 배터리 전기차와 주행거리 확장기 만 허용하는 샨하이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는 올해 1~2월 중국 자동차업체의 신에너지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17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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