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이면 무조건 테슬라지” 기아·현대 오너들, 가격표 보고 오열!
닷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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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국내 판매 1위 코앞
기아 EV6·EV5 최대 300만원 인하
현대차는 할부금리 5.4%→2.8%로 맞불
모델Y, 기아와 격차 716대까지 추격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순위가 뒤집힐 조짐이 보인다. 테슬라 모델Y가 지난해 5만 397대 팔리며 기아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기아와의 격차는 단 716대로 좁혀졌다.
배경에는 가격 공세가 있다. 중국에서 만든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니퍼’가 5,299만원에 나오면서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다.
기아는 정면 대응을 택했다. EV5 스탠다드 트림의 실구매가를 약 3,400만원까지 낮췄다. EV5 롱레인지와 EV6도 각각 280만원, 300만원 내렸다.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RWD 역시 940만원 인하된 5,999만원에 다시 나왔다. 통풍시트와 2열 열선시트를 빼 원가를 줄인 결과다.
기아 EV5·EV6 최대 300만원 인하, 테슬라도 맞불

현대차는 다른 길을 골랐다. 할부 금리를 5.4%에서 2.8%로 낮춰 아이오닉5·아이오닉6·코나 일렉트릭에 적용했다. 아이오닉5 스탠다드는 36개월 할부로 월 31만원대에 탈 수 있게 됐다. 가격을 내리는 대신 금융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다.
결국 전기차 경쟁의 축이 상품성에서 가격으로 완전히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BYD가 2,000만원대 ‘돌핀’ 출시를 예고하며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