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는 랜드로버의 첫 번째 전기차가 2025년에 출시될 것이며, 레인지로버 제품군의 일부가 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랜드로버는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 업계 최초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제조업체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규어의 경우는 2025년에 첫 전기차로 GT(그란투리스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로버 첫 전기차는 레인지로버의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며, 중형 모델인 벨라의 크기와 출시를 앞둔 EMA(Electrified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주행거리 범위나 가격과 같은 다른 세부 사항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레인지로버 전기차는 영국 머지사이드의 헤일우드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EMA 플랫폼 전용 모델 생산 시설이 될 예정이며, 울버햄튼에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엔진 제조 센터는 전동화 추진 제조 센터로 이름이 변경된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브랜드 내의 제품군 및 브랜드에 대해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및 재규어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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