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국에서도 뉴 클래스 전기차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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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뉴 클래스(Neue Klasse) 전기차를 중국에서도 생산한다. 2025년 유럽 시장 출시에 이어 2026년부터 센양에 있는 중국 합작 투자 회사 BMW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BA)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여기에 필요한 배터리도 같이 생산할 계획이다. 
 
2022년 11월 발표된 바와 같이 BBA는 2026년부터 6세대 배터리 셀이 배터리 팩으로 조립될 새로운 사이트에 100억 위안(약 13억 유로)을 투자한다. BMW는 배터리 셀을 공급할 제조업체를 지정하지 않았다. 중국에는 CATL, Eve 에너지 및 엔비전 AESC와 파트너십이 존재하지만 후자의 경우 파트너십은 주로 미국에서의 생산과 관련된다.
 
새로운 배터리 조립 현장의 가상 기공식은 BBA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이미 진행됐다. 합작 회사는 선양에 여러 공장을 두고 있지만 배터리 조립의 정확한 위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 클래스 생산이 공장의 어느 부분에 위치할 것인지도 불확실하다. BBA는 이미 선양에서 전기 모델을 만들고 있으며, iX3는 다둥 공장에서 생산 라인에서 생산되고 있다. i3 e드라이브 35L(3 시리즈 세단의 전기 버전)은 리디아 지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생산되는 뉴 클래스 모델이 3시리즈 세그먼트의 모델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반면, BMW는 센양에서 어떤 모델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고 센양의 생산 능력을 지정하지 않았다. 지난 20년 동안 생산량이 연간 3만대에서 830만대로 확대됐다.
 
한편 센양과 더불어 BMW는 뉴 클래스의 다섯 번째 생산지를 확정했다. 헝가리 데브레첸 외에 독일 뮌헨,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미국 스파르탄버그 등이 그것이다. BMW는 2025년부터 이 전기차를 위해 24개월 이내에 최소 6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뉴 클래스를 중국 생산에 통합하는 것은 차세대 6세대 배터리를 위한 고전압 배터리 어셈블리의 건설과 함께 진행되며 BMW 라인업의 추가 전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MW 그룹의 중국 합작 투자 회사인 BMW 브릴리언스오토모티브 Ltd(BBA)가 2023년 5월 18일, 100억 위안(14억 3,000만 달러)을 들여 선양에 BBA의 새로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을 시작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6세대 고전압 배터리로 불리는 이 배터리는 신형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에 동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회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추가 투자를 통해 중국에서의 전기 이동성 현지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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