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그리트, AI 확장 모빌리티 플랫폼 ‘MO2’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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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인티그리트 ▲인티그리트, AI 서비스로 확장되고 고객과 교감하는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MO2 출시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인티그리트 ▲인티그리트, AI 서비스로 확장되고 고객과 교감하는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MO2 출시

[AP신문 = 배두열 기자]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실내외 자율주행과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MO2를 상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MO2는 퀄컴의 로보틱스 프로세서 QRB5165와 온보드 5G,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제공하는 AirPath®(이하 에어패스) 로보틱스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기존의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능에 더해, 다양한 AI 클라우드와 실시간 연동함으로써 챗 GPT, 영상 푸시 등의 인터넷 콘텐츠 및 서비스를 확장하고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으로 모빌리티의 기능과 활용을 확대할 수 있다. 

또 MO2는 라이다와 카메라 퓨전 실내 자율주행, GPS 기반의 실외 자율주행 체계를 통합해 공간에 제약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주행체계를 확보했다. 초저지연 양방향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대용량 동영상 플랫폼이 적용된 로봇의 제어와 관제 클라우드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현장에서 사용자와 대면 기능을 강화하고 발생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나 사고 징후를 사전 예측해 대응하는 위험 관리 서비스로 안전을 높일 수 있다. 

모빌리티의 양방향 동영상 서비스는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즉각적인 스트리밍 전송을 제공하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인 웹 RTC(Web Real-Time Communication) 프레임워크를 최적화해 모빌리티의 비전 탐지와 분석, 로봇 제어와 원격 관리자를 연결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무인화된 로봇과 모빌리티 서비스 현장에서 5G와 표준화된 웹 RTC의 결합은 필수적인 초저지연 동영상 데이터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현장에서 발생되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를 실시간 파악하고 로봇에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학습된 사고 징후를 AI 클라우드에서 파악해 사전 예방 조치로 확대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MO2는 360도 라이다와 2개의 스테레오 카메라, 초음파 센서, 미세 오차를 보정하는 RTK(Real Time Kinematic) GPS 모듈,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딥러닝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보정하는 실내외 AI 자율주행으로 지능형 딜리버리, 시큐리티, 컨시어지 등 다양한 모빌리티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인티그리트는 앞서 지난 2월 MWC2023에서 퀄컴, SK텔레콤과 함께 퀄컴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및 5G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다양한 엣지 AI, 인증과 보안 패키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한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 V2’ 개발 키트를 공개했다. 

또 오픈AI의 ‘챗GPT’를 제공하는 대화형 소셜로봇 GPT-플래티를 출시하고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판교점 등에 공급하는 등 호환과 연동을 제공하는 로봇의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티그리트는 실내 공간과 실외 서비스가 함께 공존하는 대형 아울렛, 컨벤션 등 밀집된 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MO2 플랫폼을 통한 소셜 모빌리티 실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티그리트 이창석 대표이사는 “차세대 로봇과 모빌리티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위해 로봇 기기와 서비스가 연동·호환될 수 있는 체계를 위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어패스 MO2 플랫폼은 첨단 로봇과 모빌리티 개발 전문기업은 물론, 이를 통해 로봇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서비스 기업 모두에게 효과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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