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무대 뒤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대담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는 투명한 메쉬 소재의 상의와 복잡한 문양의 타투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의로는 블랙 컬러의 하이웨이스트 숏 팬츠를 선택해 세련되고 대담한 룩을 완성했다. 이 숏 팬츠는 그녀의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며, 허리에 있는 큼직한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허벅지까지 오는 싸이 하이 부츠를 신어 화려함을 더했으며, 이는 상의와의 조화로 럭셔리하고 모던한 감각을 선사했다.
큰 후프 귀걸이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긴 생머리와 강조된 눈 메이크업은 그녀의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한층 더 강조했다. 이효리는 이러한 스타일을 통해 패션에 있어서 자신만의 개성과 과감한 선택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었다. 이 곡은 자신만의 밸런스를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힙합 아티스트 행주와의 협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이러한 음악적 시도는 그녀의 패션에서 보여주는 개성과 자유로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