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연구소, 2024 패션 시장 키워드 선정…‘와인드업(WIN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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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4년 패션 시장의 키워드는 ‘와인드업(WINDUP)’으로 삼성패션연구소가 19일 밝혔다. 

사진=삼성패션연구소
사진=삼성패션연구소

삼성패션연구소가 전한 ‘와인드업(WINDUP)’은 Wellness & Fashion, Ignore Benchmarking, Notable Rich Generation X, Daring 90’s Minimalism, Untapped Potential of Fashion, GenAI, Profit Priority Strategy의 줄임말이다. 각 키워드가 뜻하는 내용은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되는 패션, 벤치마킹전략을 버려야할 때, 역사상 가장 부유한 X세대에 주목, 대담한 90년대 미니멀리즘의 부상, 패션의 새로운 잠재력, 생성형AI, 수익성 개선 게임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패션연구소는 “좋은 옷을 입는 것을 포함, 좋은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보다 통합적인 개념의 ‘웰니스(Wellness)’가 패션과 짝을 이루는 가장 멋진 키워드로 부상한다”며 “브랜드 관점에서는 벤치마킹 전략을 버려야 할 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인기 트렌드를 아우르는 브랜드들에 대해 삼성패션연구소는 “앞으로도 부모세대를 뛰어넘는 부를 누리기가 확률적으로 낮은 MZ세대에서 X세대의 전성기였던 90년대의 미니멀리즘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패션의 패러다임이 변화한 패션의 황금기로 평가되던 90년대를 회고하는 무드는 내년 패션을 미리 선보이는 24년 봄여름 시즌 패션위크에서도 주요 경향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제로 ‘24년 봄여름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현재 패션계의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피터 도(Peter Do)가 90년대의 전설적인 브랜드 ‘헬무트 랭(Helmut Lang)’의 CD를 맡으며 미니멀리즘의 컴백을 알렸다. 블랙과 화이트, 절제된 컬러로 심플하고 간결한 커팅을 더한 에센셜 웨어의 가치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패션연구소는 “방대한 고객 및 판매 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를 예측하며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생성형AI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덜 팔면서도 더 버는’ 수익성 개선 게임은 내년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미션이 될 것이다.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패션업체의 재고자산은 전년 대비 14%까지 증가했다. 적재적소에 상품을 공급하는 재고 관리와 정교한 브랜딩 등을 통해 더 많이 팔고 더 벌지만, 수익은 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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