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미술관 인천점 셀프 만삭사진 후기
31주차 만삭 임산부가 되며
이제 더이상 만삭사진을 미루면
안될 것 같아 주말에 찍고왔어요-!
(사실 안찍어도 되지만 자기 만족이니까..)
이미 예약해 둔 산후조리원 연계된
전문 스튜디오가 있었지만
굳이 드레스를 입고 고퀄리티로
찍기도 귀찮고 가격도 상당했고..
생각보다 촌스러운 경향도 있는 것 같아
셀프 만삭사진을 찍기로 결정했어요.
셀프 만삭사진으로 선택한 스튜디오는
바로 그날의미술관 인천점
그날의미술관 인천점은
송도캐슬센트럴파크건물에 위치해 있고
깔끔하고 주차도 편해
이미 예전에도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
셀프 스튜디오였는데요!
이 번에 셀프 만삭사진 찍기위해
두번째로 방문했답니다.
들어가기전부터 감성감성했던
그날의미술관 인천점 공간!
실제로 그날의미술관은
만삭사진 뿐 아니라
커플사진, 가족사진, 우정사진 등
소중한 추억을 담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스튜디오이니
셀프 스튜디오 찾는 분들
찍으러 다녀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다른분들이 찍은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어떤 포즈를 취해야할지 고민되는 분들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되어줄 것 같아요.
예약 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방문하면
파우더룸에서 미리 준비를 하라고
안내해주시는데요!
드라이기, 고데기, 고무줄 등
머리를 만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미처 촬영 준비를 하지 못했던 분들도
부담없이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옷도 갈아입을 수 있고요!~)
이제 저희 촬영시간이 되었어요!
요즘 이것저것 신경쓰기 귀찮은
프로 귀차니즘러가 되다보니
촬영 컨셉, 자세 취하는 것 등도
걱정할 필요 없도록
작가님 촬영으로 진행해 촬영했어요.
셀프던 작가님 촬영이던 관계없이
15분이 주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시간이 짧아 실패 확률을
줄이고자 작가님 촬영으로 진행했는데
후회 없었어요.
너어어무 편하고 쉽게 만삭촬영하다 왔답니다.
만삭촬영 후에
15분정도 대기하면
촬영한 원본들을 보여주며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이떄 기다리는 동안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라고
예쁜 주황 봉투에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쓸 수 있게 팬과 색연필을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만삭사진 소품으로 가지고 간
토퍼에 있는 용과 젖병을 그렸는데 ㅋㅋㅋ
너무 웃기더라고요
못그렸지만…재밌었다♥
심플하면서도 예쁘게 잘 나온
셀프 만삭사진!
보정도 예쁘게 해주셔서 만족도 100%
다만..! 셀프 만삭사진 옷 선택이
잘못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 둘다 블랙 컬러의 옷이
안맞을 뿐 아니라 배가 엄청 나왔는데
옷이 생각보다 임산부 느낌이
일반 만삭사진에 비해 적어
살짝 아쉬웠던 정도??
그래서 조만간 남편과 저희가 직접
집이나 호캉스 즐기며
셀프 만삭사진 다시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저희가 준비해간거에 비해
정말 빠르고 예쁘게 잘 담아주셨던
그날의미술관 인천점
다음에 아가가 태어나면 가족사진 찍으러
또 방문하고싶네요
그때도 작가님 촬영으로… 진행해야겠어요
너무 편하고 좋았다능
끝으로 이렇게 네컷으로 편집해서도
주셨는데 센스 진짜 짱이시라능..!
만삭사진은 찍어야겠고 너무 귀찮고
몸도 무거워 고민 많은 분들
그날의미술관 등 셀프 스튜디오에서
작가님 촬영으로 진행해
좀 더 편하고 퀄리티 있게
만삭사진 촬영 잘 찍으시면 좋겠어요.
가격 정보 아래 넣어둘테니
혹시 관심있는 분들 참고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