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스 레시피 이걸로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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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 남자의 이름은 제프 해리스입니다. 그는 80만 유튜버이자 12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헬스 인플루언서죠. 제프 해리스가 공유하는 헬시 푸드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가볍게 넘기는데요. 그가 운동 전후로 챙겨 먹는 건강 주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그린 주스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기 딱 좋은 음료 들어갑니다. 수분이 무려 95%으로 이루어진 오이는 수분 섭취에 효과적인 채소인데요. 서양호박이라 불리는 주키니호박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요. 암이나 심장 질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는 케일도 빠질 수 없고요. ‘눈에 좋은 채소’ 샐러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 A와 C는 눈의 세포 활성화를 돕죠. 관절 통증에 좋은 파슬리와 미네랄이 차고 넘치는 초록 사과, 비타민 C의 본고장 레몬까지 있다면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깨끗이 씻은 착즙기 안에 재료를 넣는데요. 한 번에 여러 재료를 갈고 싶다면 가벼운 채소부터 넣어보세요. 무거운 채소가 위에서 눌러 부피를 줄여줄 거예요.

재료(4인분 기준) 주키니호박 1개, 레몬/라임 1개, 파슬리 반묶음, 케일 2장, 사과 1개, 샐러리 5-6줄

수박 비트 주스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했다면 수박 비트 주스가 답입니다. 고열량 음식으로 탁해진 혈액이 비트의 베타시아닌과 질산염 성분을 만나 깨끗이 정화되죠. 생강 역시 혈관을 늘려 혈액 정화에 도움이 되는 재료인데요. 수분이 92% 함유된 수박으로 달달한 맛까지 추가해 보세요.

제프는 수박과 비트를 따로 간 뒤에 하나로 모아 섞어줍니다. 한 번에 모든 재료를 넣고 착즙하면 텀블러에 소분할 때 영양소가 불균형하게 들어간다고 해요. 1차로 수박만 넣고 갈아주고요. 2차로 비트를 식초 물에 넣어 헹군 뒤 반으로 잘라 착즙기에 넣습니다. 사과, 레몬, 기호에 따라 생강도 함께 갈아주면 끝.

재료(4인분 기준) 수박 1/2개, 비트 3개, 사과 3개, 생강 1개, 레몬 1개

아침 스무디

여자들에게 특히 좋은 레시피도 소개합니다. 한혜진과 미란다 커가 애용하는 재료로 입소문을 탔고 옥수수, 콩과 함께 고대 아스텍족의 3대 주식으로 알려진 치아시드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아요. 플랙시드라고도 불리는 아마씨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인 리그난이 다량 포함해 여성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이를 보충해주고, 넘칠 때는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 준답니다. 노화를 방지하는 딸기블루베리,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겠죠.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일반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재료(2인분 기준) 딸기 4-5개, 블루베리 약 20알, 치아시드 2숟갈, 아마씨 2숟갈, 바나나 1송이, 그릭 요거트 2숟갈, 아몬드 우유 반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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