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한예슬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웨딩드레스 한번 입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라면서 웨딩드레스 샵을 방문했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평소보다 메이크업도 좀 더 그윽하게 하는 등 각별히 신경 쓰고 왔다고 덧붙였죠.
이어진 장면에서 한예슬은 총 4벌의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각 드레스에 대한 평가도 내렸는데요. 첫 드레스부터 “내가 원했던 빈티지하고 감성 돋는 드레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어요.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번째 드레스의 경우 “재벌집 신부님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했죠. 세 번째와 네 번째 드레스 분위기에 대해선 각각 순결하고 고귀한 어린 신부,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요정 신부 같다고 평하기도! 그러면서 한예슬은 어떤 드레스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냐고 구독자들에게 물어봤는데요. 하나만 꼽기 어려울 정도로, 전부 잘 어울리지 않나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한예슬은 또,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실외 결혼식을 지향한다면서 해외에서 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아마 결혼식 역시, 현장 상황을 유튜브나 SNS로 공개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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