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여름 잠옷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BYC는 지난 7월 자사의 직영점에서 여름 잠옷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긴 장마와 지속적인 무더위 속에서 고객들은 가볍고 시원한 여름 원피스와 파자마, 남녀 잠옷 세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BYC의 여름 잠옷은 목화에서 추출한 천연섬유인 면 100%로 제작되어 땀과 수분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들은 흡수력과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특히 2030 세대를 겨냥한 All Day Long(올데이롱) 남녀 반팔 잠옷 세트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홈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제품들은 BYC 온라인몰에서도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
BYC는 또한 8월 15일까지 전 품목을 8% 할인하는 ‘팔팔한 세일’을 진행 중이다. BYC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쾌적한 잠자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 잠옷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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