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상황. 최근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도 동료 감독들의 극찬이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베테랑2〉에 대해 “망치 같은 영화”라고 평하면서 “주인공의 통증이 내 뼛속까지 뻐근하게 울려옵니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시원합니다! 쿨하게”라고 한 나홍진 감독의 감상평도 시선을 사로잡는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주연 배우들의 액션 연기에 경배를 드린다는 김성수 감독, 그리고 아직 제작되지도 않은 3편을 벌써 기다린다는 임필성 감독의 후기도 흥미롭네요.
13일 개봉을 앞둔 〈베테랑2〉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 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범죄수사극입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만큼 출연진들의 액션 연기와 케미 또한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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