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차정원이 선택한 룩은 맑고 청량한 블루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카디건입니다. 촘촘히 장식된 작고 동그란 단추 때문인지 컬러에서 뿜어져 나오는 키치한 무드가 더욱 잘 드러납니다. 헤드 스카프를 얼굴에 묶어 마무리한 덕분에 귀여운 카디건의 맛이 강조되었어요.
이번 시즌에는 아가일 패턴의 카디건을 주목하세요. 미우미우의 앰버서더인 민니처럼 아가일 패턴 카디건을 블라우스와 레이어드하고 진주 목걸이로 마무리하면 아가일 패턴이 가진 레트로한 매력을 200% 즐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후드 디테일이 캐주얼한 집업 카디건을 입은 김나영. 여유로운 사이즈로 선택하여 루스한 실루엣을 즐겼는데요. 여기에 데님 쇼츠를 매치하고 볼캡과 스니커즈로 마무리하여 힙한 스트리트 무드로 연출했어요.
양쪽 어깨 부분에 장미 프린트가 과감한 카디건을 입은 제니. 카디건의 빈티지한 무드와 잘 어울리는 러플 장식의 미디스커트를 매치하여 제니만의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그의 취향과 개성이 가득 담긴 사복 패션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요~!
북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패턴의 카디건을 걸친 기은세. 다채로운 색감과 짜임 때문인지 벌써 겨울이 찾아온 것처럼 계절감이 가득 느껴집니다. 짧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하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마무리하여 발랄하고 귀여운 무드의 룩으로 완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