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떨어지는 기온 따라 기분까지 다운된다면 환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꺼내 입어 보세요. 기운 잃은 겨울 아웃핏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테니까요.
예상치 못한 컬러 조합이라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는 케이티 홈즈의 스트라이프 룩. 오렌지 빛이 감도는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 안에 블루와 화이트 배색의 티셔츠를 입어 봄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편안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님, 화이트 스니커즈 선택까지 절묘하죠?
지난 달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지지 하디드의 스트라이프 룩 역시 케이티 홈즈의 룩과 많이 닮았습니다. 화사한 레드가 들어간 럭비 티셔츠에 벌키한 블루종을 입은 그녀. 지지 역시 하의는 블루 데님을 선택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네요.
스트라이프 PK 티셔츠를 가장 센스 있게 입는 방법은 지지 하디드처럼 할머니 조끼와 레이어링하는 것입니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긴 날이라면 칙칙하고 무거운 겨울 니트 대신 이 조합을 참고해보세요. 기분까지 환하게 밝아질 거예요.
헤일리 비버의 룩이 이토록 쿨해 보이는 건 레더 재킷 안에 입은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 덕분입니다. 빈티지 데님과 스틸레토 힐도 스타일링 지수를 올리는데 한 몫 했네요. 이 조합 위에 넉넉한 코트 하나만 걸쳐주면 추위는 물론 칙칙함까지 거뜬히 물리칠 수 있겠죠?
패션 재간둥이 지드래곤의 부계정에서 찾은 스트라이프 룩은 앞의 모델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빈티지한 핑크 재킷 안에 노란색 스트라이프 터틀넥을 매치한 유니크한 모습. 스카프와 티셔츠의 컬러를 통일한 것이 치트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