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맥카트니, 2025 뱀의 해 기념 특별 컬렉션 공개

스텔라 맥카트니가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설날 분위기를 담은 특별 컬렉션을 선보인다. 드레스, 티셔츠,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지속 가능한 비스코스 원사를 사용해 우아함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미라클 드레스는 뱀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돼, 대담한 컬러 블록과 섬세한 메쉬 디테일로 여성의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꼽히는 이 드레스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설 명절의 활력을 상징하며,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뤘다.

한정판 티셔츠 또한 돋보인다. 은빛 뱀 모티브가 돋보이는 이 티셔츠는 납을 사용하지 않은 크리스털 장식으로 만들어져,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롯데월드타워점, 대구점과 S.I 빌리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스텔라 맥카트니의 철학을 한층 더 강화했다. GOTS 인증을 받은 유기농 면과 동물성 소재를 배제한 비건 소재를 사용하며, 윤리적이고 환경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번 컬렉션은 뱀의 아름다움과 유연성을 현대적인 패션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이 이 특별한 컬렉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