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패션 시장이 주목한 키워드 중 하나인 페르소비(Persona Consumption). 페르소비는 소비자가 원하는 ‘추구미’의 정점에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론칭한 브랜드의 제품’까지도 소비한다는 뜻이죠. 2025년 더욱 성장할 것 같은 국내외 대표 페르소비 브랜드를 모았습니다. 각 브랜드를 이끄는 네 명의 크리에이터와 네 개의 브랜드를 만나보세요.
COYS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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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코이세이오(COYSEIO)’는 독특한 디테일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특히 1020 잘파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빈티지한 워싱감이나 체형에 구애받지 않는 오버핏 실루엣이 특징인데요. 모델 서지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그만의 경쟁력.
LIÉ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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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에서 활동하는 모델이자 패션 인플루언서 무스가드 자매가 만든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LIÉ STUDIO)’입니다. 클린함을 지향하는 룩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정교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다루죠. 최근 주얼리 라인에서 헤어, 레더 굿 라인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니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죠?
CAROLE SHO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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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크리에이터이자 패션 인플루언서인 오눅의 브랜드 캐롤쇼페(CAROLE SHOPPE)입니다. 캐주얼한 아이템에 러플이나 레이스가 더해진 한 끗 차이, 캐롤쇼페의 아이템에서 그만의 소녀스러움이 묻어나죠. 무던한 컬러 팔레트와 잔잔한 러블리 포인트. 그리고 팬츠와 스커트를 레이어링하는 식의난이도 높은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타이즈 위 레이어링한 팬츠, 허리에 묶은 가디건까지 계산한 센스를 눈여겨보시길.
FAR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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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프렌치 스타일로 손 꼽히는 크리에이터 피버, 김선영의 브랜드 파르벵(FARVEN)입니다. 코듀로이 재킷이나 겨울 느낌 물씬 나는 코위찬가디건처럼 사랑스럽고 빈티지한 감성으로 겨울 컬렉션을 완성했죠. 라인이 고급스러운 아우터와 셔츠, 드레스 등을 눈여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