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찰랑이는 패션 고수들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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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스타일에 동시대적 미감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버전으로 발전시킨 보호 시크 룩.

다가오는 봄에는 이자벨 마랑, 클로에, 발렌티노처럼 고급스럽고 세련된 보호 시크 룩이 유행할 전망입니다. 이를 연출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프린지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승마에 빠져 다양한 프린지 아이템을 소화하며 카우걸의 전형으로 떠오른 벨라 하디드부터 볼까요?

움직일 때마다 프린지가 찰랑찰랑 흔들리는 스웨이드 팬츠를 착용한 그녀. 눈길을 확 사로잡죠? 심플한 실크 셔츠를 상의로 매치한 덕에 유니크하면서도 과해 보이지 않는 아웃핏을 완성했습니다.

@leandramcohen

@leandramcohen

패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프린지 재킷. 린드라 매딘 역시 간절기마다 프린지 장식이 화려하게 들어간 스웨이드 재킷을 착용하곤 합니다. 자유로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물씬 나죠?

@mafaldapatricio

@mafaldapatricio

스타일리스트 마팔다 패트리시오는 밑단에 프린지 장식이 들어간 카멜색 하프 코트를 귀여운 반바지와 함께 매치했습니다. 머플러 끝의 프린지가 셋업 느낌을 주네요.

@alicepilate

@alicepilate

패션 인플루언서 앨리스 필라트 역시 보호 시크에 빠져 프린지 재킷을 입었습니다. 그녀처럼 컬러 차트를 단조롭게 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에 힘을 싣는 것이 보호 시크의 핵심이죠.

@julianasalazar

@julianasalazar

날이 더 포근해지면 스타일리스트 줄리아나 사라자르처럼 짧은 반바지와 함께 프린지 재킷을 매치해봐도 신선하겠어요. 전형적인 컬러가 아니라 더욱 눈에 띕니다.

보호-시크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옷으로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나는 초보라면 먼저 가방이나 액세서리로 다가가보세요. 미니멀한 옷차림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프린지 장식의 숄더백을 어깨에 걸친 벨라 하디드의 룩을 참고하는 게 좋겠네요.

@hoskelsa

@hoskelsa

엘사 호스크처럼 프린지 장식이 들어간 가방 하나만 더해도 스타일링에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alexachung

@alexachung

과감해지고 싶은 날엔 알렉사 청처럼 퍼 재킷과 프린지 백을 함께 매칭해보세요. 스웨이드나 퍼처럼 고급스러운 소재는 보호 시크 룩을 한 단계 격상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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