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퀸 환상적인 윈터 원더랜드로 초대한 리처드 퀸. 50~60년대의 코르사주와 엠브로이더리로 동화 속 겨울왕국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죠.
시몬 로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시몬 로샤 런웨이 위에서 다시 한번 펼쳐졌습니다. 아, 이번에는 토끼와 거북이 모두 소중하게 품에 안긴 채로요.
딜라라 핀디코글루 넥스트 알렉산더 맥퀸으로 불릴만큼 새로운 천재로 주목받고 있는 딜라라 핀디코글루 쇼의 주제는 ‘혼돈의 비너스(Venus from Chaos)’. 스킨 톤 레더에 타투로 무늬를 새긴 드레스처럼 실험적인 피스가 충격과 감탄을 줬죠.
버버리 런던의 빅 하우스, 버버리의 저력은 F/W 시즌에 더 빛을 발합니다. 톤다운된 컬러 팔레트, 빈티지한 텍스쳐의 레더부터 비바람을 든든하게 막아줄 헤비한 코트까지. 아우터의 변주가 끝없이 이어졌죠.
해리스 리드 컬러와 장식은 허락하지 않는다. 압도적인 실루엣에 완전히 집중한 해리스 리드의 쇼는 조각품이 걸어나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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