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보다 보면 스타들의 범상치 않은 운동신경에 놀랄 때가 많은데요. 박보검이 바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 그가 열연했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만 봐도, 화제의 ‘바다 수영’ 장면을 직접 촬영했으니까요.


극 중 관식(박보검)이 배에서 뛰어내려 항구까지 헤엄쳐 가는 장면은 볼수록 감탄이 나오지 않나요? 알고 보니 그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했다는군요. 선수로 활동했던 만큼 대역 없이 해당 장면을 촬영한 것도 놀라운 점. 이에 박보검은 바다 수영은 본인도 처음이라면서 “‘언제 바다에서 수영해 보겠어’라는 마음으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건강미 넘치는 피지컬로 유명한 유이도 수영선수 출신이죠. 연예계 데뷔 후 tvN 〈호구의 사랑(2015)〉에서 ‘수영 여신’ 도희 역을 연기하면서 수영 실력도 뽐냈고요. 참, 유이는 ‘태릉이 놓친 인재’로 꼽힐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입니다. 앞서 “철인 3종 관련 운동을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하고 있고 수영과 달리기, 자전거를 한꺼번에 매일 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만 봐도 이를 짐작할 수 있죠. 생애 첫 마라톤 대회에서 10km 완주에 성공한 것도 그렇고요.
유이가 실력 발휘한 ‘마라톤’의 경우 가수 션과 웹툰 작가 기안84 등 많은 스타들의 최애 운동으로도 유명합니다. 힘껏 달리다 보면 그간 묵은 스트레스도 저절로 사라질 것 같지 않나요?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실제로 기안84는 공황장애를 극복하려고 마라톤을 시작한 케이스. 마라톤 완주에 나서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네요.

신민아
학창시절부터 마라톤을 한 스타들도 있었습니다. 육상 선수로 활동했던 이들이 그 예죠. 예로 최근 디즈니+ 신작 〈재혼황후〉에 캐스팅된 신민아, 그리고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초등학교 때 육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육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운동에도 흥미를 보이는 중. 신민아의 경우 수영 실력 또한 뛰어난 편이라고 해요. 이와 관련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것도 흥미롭네요. 그런가 하면 혜리는 최근 러닝을 다시 시작했다는군요. 다가오는 5월엔 러닝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고요.

혜리
이렇게 스타들의 액티브한 모습을 보니, 운동에 대한 의욕도 자연스레 올라오지 않나요? 이가운데 취향에 맞는 운동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실제로 이들이 해왔던 운동 모두, 꾸준히만 한다면 몸과 마음 건강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예로, 수영의 효과만 살펴봐도 물의 저항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많은 열량이 소모되는 만큼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는 점 아시죠? 이와 함께, 불안과 우울감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고요. 참, 운동을 하는 이유도 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만약 단순한 체력 향상이 아닌, 다이어트나 탄탄한 피지컬 완성이 목표라면? 운동에 이어 식단 관리 병행도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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