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출근길, 작은 변화를 주고 싶다면?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일링으로 일상에 새로운 리듬을 더해보세요.
먼저 가장 쉬운 건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 있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일테죠. 캐롤라인 린은 그중에서도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와이드 데님 진과 화이트 롱코트로 드레시함을 한 스푼 더했네요. 여기에 브라운 레더 백과 날렵한 슈즈로 도시적인 무드까지 가미했죠.
광이 은은하게 흐르는 새틴 스커트는 출근 룩을 단번에 드레스 업해줄 효자 아이템입니다. 에이미 줄리에트 르페브르는 새하얀 레이스 트리밍 스커트에 간결한 블랙 니트를 매치해 1990년대의 미니멀리즘 감성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출근 룩을 완성했군요. 빈티지한 무드의 블랙 토트백과 스트랩 키튼 힐이 깔끔하면서도 도회적인 감성을 강조해주네요.
아쉬운 봄의 끝자락은 가죽 자켓으로 잡아보세요. 살로메 모리는 클래식한 셔츠와 도트 무늬 넥타이에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를 매치해 쿨한 출근 룩을 제안했죠. 여기에 넉넉한 오버사이즈 가죽 자켓을 더해 중성적이고 쿨한 출근 룩을 완성했네요.
완연한 봄 기운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막달레나 마리아 곤타르츠처럼 스커트 하나로 페미닌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오버사이즈 네이비 셔츠에 화이트 스커트, 단 두 가지 아이템으로 간단하면서도 멋스러운 출근 룩이 완성됐죠. 여기에 화이트 슬링백 힐과 블랙 미니 백으로 포멀한 아이템마저 경쾌하게 풀어낸 점도 눈여겨볼 만 하네요!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에는 데보라 로사처럼 셋업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완성해주세요.그레이 버튼업 재킷과 롱 스커트로 견고한 실루엣을 쌓고, 여기에 블랙 로퍼와 토트백으로 무게감을 한 번 더 잡았군요.
뻔한 수트 셋업이 질렸다면, 스카프처럼 생기 넘치는 포인트를 더해보세요. 리사디치코케이휴는뉴트럴 톤의 오버사이즈 수트 셋업에 실크 스카프를 벨트처럼 둘러 클래식한 실루엣에 신선한 변주를 더했습니다.
면접 룩도 이토록 쿨할 수 있답니다! 조앤 라저는 날렵한 펜슬 스커트와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로 완벽한 오피스 룩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레이스 패턴 니 삭스와 볼드한 실버 팬턴트 네크리스 같은 액세서리로 뻔하지 않은 재미를 더했네요.
지루한 일주일의 한가운데에는 과감한 컬러 플레이를 즐겨보세요. 타니아 사린은 빅토리아 베컴의 강렬한 버건디가죽 자켓과 여유로운 카키 컬러의 팬츠로 한 편의 런웨이 같은 출근 룩을 완성했네요.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링 해 전체적으로 룩에 입체감을 더한 점도 따라 해보면 좋을 팁이군요!
쌀쌀한 간절기에 레이어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안드레아 스틴은화이트 컬러 하나만으로 레이어링도 가볍고 산뜻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죠. 여기에 자연스러운 페이딩이 돋보이는 청바지와 빈티지한 골드 컬러의 미니백, 플랫 슈즈로 더없이 우아한 출근 룩을 제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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