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워 보여도 따라하기 힘든 배두나의 관리법 #스타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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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관리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많이 걷는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하루에 1만보씩 걷는다는군요. 배두나가 언급한 ‘걷기’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하기 좋은 운동이죠.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만큼 꾸준히만 한다면 체중 감량 효과도 볼 수 있고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하체 근육과 척추 주변 코어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물론 이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만 하는 점 아시죠?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15~20m 전방을 바라보는 자세로 걸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니 참고하세요. 배두나는 또 “초등학교 때 탁구부였다”라면서 탁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무인탁구장에 가서 로봇과 탁구를 친다는 이야기도 흥미롭게 들리네요. 실제로 탁구는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니까요. 여럿이 함께 즐기는 팀 스포츠인 만큼 협동심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영화 〈코리아〉 스틸컷

영화 〈코리아〉 스틸컷

관리 동기로 “입금의 힘이 크다”라면서 솔직한 면모를 보인 것도 시선을 사로잡아요. 다시 말해 작품 출연이 확정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관리에 돌입한다는 이야기죠. 식단보다 운동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밝힌 과거 경험담도 주목할 점. 배두나는 “영화 때문에 훈련하면서 식단을 굉장히 엄격하게 지킨 적이 있었다”라며 “몸을 많이 쓰면서 영양가로 회복을 안 해주고 계속 단백질만 넣으니까 허리 부상도 오고 두통도 왔다. ‘젊었을 때 잠깐 객기로 해볼 수는 있지만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식단을 안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간 활동량이 많은 캐릭터를 주로 맡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그의 필모그래피만 살펴봐도 영화 〈코리아〉에선 탁구 선수로, 〈괴물〉에선 양궁 선수로 열연했으니까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도 남다른데요. 이와 관련해 “양궁을 할 때는 활을 왼손으로 잡고 있느라 왼쪽 어깨가 망가졌고, 탁구는 왼손잡이로 바꾸느라 또 어깨가 망가졌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영화 〈바이러스〉 스틸컷

배두나는 최근 개봉한 영화 〈바이러스〉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감염되는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인데요. 배두나는 극 중 바이러스 감염 후 성격이 180도 달라진 옥택선 역을 맡았습니다. 그의 입금 후 관리(?) 덕분인지, 예고편만 봐도 화면을 가득 채운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에 일각에선 “어른들의 동화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배두나도 작품에 대해 “밝고 착하고 희망적인 작품”이라고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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