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거진 〈엘르〉 6월호 스페셜 커버의 주인공을 2025년 백상의 얼굴들이 차지했다.
방송과 영화, 연극 총 33개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자 공정한 심사 과정으로 1965년부터 변함없는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5월 5일 61회를 맞이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시상을 위해 자리한 수상후보와 시상자를 비롯 관계자 수백 명이 자리에 참석해 백상의 밤을 빛냈다.
총 2부,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은 지난 1년 간 우리를 울고 웃겼던 가장 뜨거운 이야기들을 다시금 소환했다. 부문별 후보와 수상자가 발표될 때마다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진심어린 축하가 끊이지 않았다. 61년 사상 최초 예능 작품 대상과 스태프 대상이 탄생하는 새로운 역사를 쓴 이번 백상은, 백상 특유의 시대적인 유연함을 한 번 더 입증하기도 했다.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중증외상센터〉의 주지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정년이〉의 김태리가 수상했으며, 총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폭싹 속았수다〉의 최대훈과 염혜란이 나란히 남녀 조연상 수상자를 차지했다. 〈옥씨부인전〉의 추영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채원빈은 생애 한번 뿐인 신인연기상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예능상의 주인공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신동엽과 이수지에게 돌아갔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는 〈리볼버〉 전도연의 품에 안겼으며,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과감한 도전으로 1인 2역에 가까운 캐릭터를 소화한 〈파일럿〉의 조정석에게 돌아갔다. 남녀 조연상은 각 〈행복의 나라〉 유재명과 〈보통의 가족〉 수현에게 수여된 한편 〈전,란〉 정성일과 〈청설〉의 노윤서가 신인 연기상의 수상자로 백상의 밤을 빛냈다.
100% 투표로 선정된 백상예술대상 프리즘 인기상 투표는 〈선재 업고 튀어〉의 커플 김혜윤과 변우석에게 돌아가 다시 한 번 작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태리, 김혜윤, 노윤서, 변우석, 수현, 신동엽, 염혜란, 유재명, 이수지, 전도연, 정성일, 조정석, 주지훈, 채원빈, 추영우, 최대훈의 영광의 순간을 포착한 백상예술대상 스페셜커버와 뜨거운 기록은 〈엘르〉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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