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샵


일본 셀렉트숍 신을 이끄는 ‘비샵’이 드디어 서울에 상륙합니다. 오는 5월 23일, 비샵은 일본 외 지역으로선 최초로 한남동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열 예정인데요. 고베에서 1994년 처음 출발해 어느덧 30주년이라는 이정표를 맞이한 만큼 이번 공간은 비샵에게는 특별하고도 새로운 시작점입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에선 ‘단톤’이나 ‘오르치발’, ‘짐플렉스’처럼 이미 국내에 팬층을 보유한 브랜드 외에도, 이제껏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브랜드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죠. 일본 여행을 떠날 때마다 방앗간처럼 들르던 코스가 하나 줄어든 셈이네요.
츠타야


일본의 전설적인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도 오는 5월 30일부터 서울을 찾습니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에 한 번쯤 매료된 이라면 심장이 뛸 소식이죠. ‘나인원 한남’에서 약 한 달간 열리는 첫 팝업 ‘CCC ART LAB 서울 1st Pop-up’에서 이들은 총 세 개의 테마 공간을 통해 서울에 질문을 던질 예정인데요. 첫 번째로 긴자 츠타야에서 영감을 얻은 ‘사유의 정원’에선 코헤이 나와, 아마노 타케루, 아라이 사코 등 일본 동시대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에는 감각적인 굿즈, 문구류, 의류, 향 등이 마련되어 있고, 마지막 공간에는 커피와 책이 공존하는 작은 광장이 준비돼있죠. 단순히 책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츠타야가 서울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 서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삶과 경험, 안목을 열렬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죠.
아임도넛


폭신한 식감의 ‘생 도넛’ 열풍이 한창인 일본, 그 중심에 있는 ‘아임도넛‘을 이제 서울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아임도넛은 후쿠오카의 베이커리 ‘아맘 다코탄’의 히라코 료타 셰프가 만든 브랜드인데요. 반죽에 호박을 섞어 부드럽고 촉촉한 생 도넛 특유의 식감을 한껏 살린 아임도넛은 도쿄, 후쿠오카, 시부야, 하라주쿠뿐만 아니라 미국 타임스퀘어에도 매장을 둘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죠. 오는 6월 서울 성수동에 상륙한다고 하니, 더 이상 타국에서까지 서럽게 웨이팅할 필요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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