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청첩장 받아 든 유지태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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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와 유지태는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죠. 30년 지기답게 대화에서도 ‘찐친’ 케미가 느껴집니다.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유지태에게 청첩장을 건넨 일화만 봐도 그래요. 유지태는 청첩장을 받자 “아니 근데 어떻게 이렇게….”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너무 아깝잖아, 지민 씨가!”라고 농담해 웃음을 선사했으니까요.

이 장면은 최근 공개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먼저 포착됐습니다. 본 방송은 25일에 공개된다고 하니, 이들의 티키타카가 궁금하다면 꼭 챙겨보시길.

두 사람은 대학 동기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함께해왔죠. 그만큼 추억도 상당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다수 방송에서 과거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과거 유지태와 1년간 같이 살았다고 말한 게 단적인 사례였죠. 유지태 역시 그의 자취방에 얹혀살았던 적이 있다면서 그의 자취방에 대해 “정말 더러웠다. 구더기가 나왔다”라고 폭로했었고요.

유지태가 김준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을지도 궁금해져요. 김준호는 과거 유지태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봐준 적이 있으니까요. 최근 방송에선 본인 결혼식 3부 사회를 유지태에게 부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고요. 이들의 오랜 우정이 김준호의 결혼식장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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