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는 대체 언제 볼 수 있을까? (ft.YG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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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블랙핑크의 완전체 무대를 보게 되겠네요.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최근 YG 공식 유튜브 채널로 “아직 확정된 날짜는 없지만, 신곡 소식을 조만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들의 컴백을 예고했거든요. 지난 2022년 발매된 ‘본 핑크’ 이후, 약 2년 8개월만에 전해진 소식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하반기 활동 계획도 함께 전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7월 1일 신곡 ‘핫 소스(HOT SAUCE)’를 발매할 예정. 그는 이 곡에 대해 “심플하고 경쾌하면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선물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는데요. ‘평균 연령 10대인 베이비몬스터가 40여년 전의 힙합 초기 음악 장르를 불러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에서 시도해봤다는 설명도 인상적이네요.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미니앨범을 공개하는 데 이어, 10월부턴 월드투어에 돌입합니다. 이에 양현석은 트레저 멤버 전원과 대화를 나눈 끝에, 앞으로 매년 두 차례 이상 꾸준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어요.

신규 그룹 론칭 계획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YG에는 평균연령 18세의 A팀과 15~16세의 B팀으로 구성된 남자 연습생 팀이 있다는데요. 내년에는 남자그룹 한 팀을 꼭 선보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자 연습생 팀도 두 팀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이가운데 한 팀은 4인조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멤버들의 연습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내년 말까지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 만큼 이들의 데뷔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요.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너무 늦게 나온다는 지적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도 눈에 띕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굉장히 많이 교체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시스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YG 뮤지션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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