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벨라 하디드의 이복자매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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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에게 또 한 명의 동생이 생겼습니다. 2002년 지지&벨라 자매의 아버지인 모하메드 하디드와 테리 해트필드 덜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의 이복자매, 에이든 닉스입니다. 몇 년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모하메드 하디드와의 생물학적 관계가 확인되며 지지와 벨라 하디드의 이복자매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죠.

벨라 하디드와 지지 하디드@bellahadid

벨라 하디드와 지지 하디드@bellahadid

벨라 하디드와 에이든 닉스 @toospoiled

벨라 하디드와 에이든 닉스 @toospoiled

하지만 ‘하디드 자매의 이복자매’라는 사실보다 더 주목받는 건 에이든 닉스라는 인물 자체입니다. (하디드 자매에게 이미 모하메드 하디드의 첫 번째 아내였던 메리 버틀러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엘 & 알라나 하디드 자매가 존재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에이든 닉스는 얼마 전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뉴욕에서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만큼, 하디드 자매와의 혈연때문만이 아닌 그만의 남다른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죠.

@toospo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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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의 스타일은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요소를 자유롭게 믹스 매치해 독창적인 룩을 연출합니다. 통통 튀는 레터링 티셔츠, 빈티지한 무드의 프린트 티셔츠에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하거나, 체크 패턴의 플리츠 스커츠에 흰 양말과 플랫한 메리제인 슈즈 조합으로 쿨한 프레피 룩을 완성하기도 했죠.

@toospo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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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스타일링을 보다 보면 블랙은 단순히 무난한 컬러가 아니라 다양한 변주의 시작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홀터넥 드레스에 스트래피 샌들과 태슬 백을 매치하거나, 로우 라이즈 실루엣의 블랙 원피스에 패턴 삭스를 더해 올블랙 룩에 리듬감을 주기도 하죠. 비키니 역시 상의와 하의를 다른 패턴으로 조합해 무채색 안에서도 충분히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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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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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머리에 두건을 두르거나 패턴 머플러를 친구들과 짝을 맞춰 입으며 발랄한 젠지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에이든에게 패션은 일상의 감정과 순간을 기록하는 하나의 방식처럼 보이네요.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 이름만으로도 이 시대의 패션을 상징하는 두 자매에게 또 하나의 패션 연결고리가 생긴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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