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죽어도 블랙이라면? 한여름 블랙 스타일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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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은 가장 조용한 색이지만, 동시에 가장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셀럽들의 데일리 룩 속 블랙 아이템은 꾸며내지 않은 듯 자연스럽고, 오히려 그 무심함이 스타일의 정점을 이루죠. 블랙을 활용한 스타들의 룩을 소개합니다.

@somsomi0309

@somsomi0309

은근히 드러나는 실루엣, 물결치는 러플 디테일, 거기에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금발 헤어까지. 전소미는 블랙 블라우스 하나로 꾸밈없는 쿨 무드를 만들어냈습니다. 간편하게 데님 팬츠와 매치해 강하지 않지만 흐릿하게 남는 인상처럼, 무심하게 블랙을 활용했죠. 두툼한 초커로 여성스러운 블랙 블라우스에 볼드함을 불어 넣은 것이 포인트입니다.

@marcellasne_

@marcellasne_

손나은의 외출 스타일은 볼캡과 아이스커피 한 잔, 와이드 핏 스웨트팬츠. 여기에 몸에 착 감기는 블랙 롱 슬리브 톱 하나면 충분합니다. 리얼한 일상 속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아 더 멋있는 룩은, 있는 그대로의 블랙을 가장 자연스럽게 입는 방식이죠.

@kimtaeri_official

@kimtaeri_official

@kimtaeri_official

@kimtaeri_official

푸르른 공원 배경과 대비되듯 김태리는 블랙으로 정제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크롭 슬리브리스톱과 바람처럼 흐르는 와이드 팬츠, 그리고 어깨에 걸친 재킷까지. 모든 것이 느슨하지만 계산된 듯 정확하죠. 블랙이 주는 도시의 감각을 가장 여유롭게 풀어낸 스타일입니다.

@ireneisgood

@ireneisgood

아이린의 단정한 블랙 스타일링은 결혼식 하객 룩으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실키한 소재, 셔링 디테일, 그리고 여유로운 실루엣의 블랙 블라우스. 여기에 매끈한 테일러드 팬츠를 더해 미니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룩을 보여주었죠. 화이트 백으로 톤에 우아한 리듬감을 주고, 선글라스로 마무리한 이 조합은 블랙을 가장 정제된 방식으로 즐기는 예입니다.

@yoanaloves

@yoanaloves

한없이 기본적인 조합이지만, 이보다 더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요? 맨 얼굴에 가까운 무드와 함께한 블랙 티셔츠와 진한 데님 팬츠 스타일에선 정려원만의 여유와 자신감이 전해집니다.

@_kimjaekyung_

@_kimjaekyung_

김재경은 블랙 미니 드레스로 캐주얼과 포멀한 무드를 동시에 품은 데일리 룩을 공유했습니다. 레이어드해 연출한 터틀넥과 깔끔한 블랙 미니 드레스는 단정하면서도 발랄한 감각이 공존하죠. 가벼운 액세서리와 블랙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드레시한 아이템도 일상 속으로 끌어내는 그녀만의 블랙 활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han_ye_seul_

@han_ye_seul_

로마의 햇살 아래, 블랙 슬리브리스 셔츠 룩으로 여유로움을 만끽한 한예슬. 배꼽이 살짝 드러나는 크롭 셔츠와 리넨 팬츠의 조화로 여행지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죠. 편안한 실루엣이지만 시원한 여름 감성 소재와의 매치로 완성도를 높인 이 룩은, 블랙을 가장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하게 입는 방법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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