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티셔츠의 리듬을 바꿔 놓을 여름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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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스트라이프 팬츠만으로도 여름의 리듬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뜨거워진 캔버스 위에 가장 실험적인 붓질을 시작해 보세요.

리조트 숏 팬츠

@ritamontez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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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느긋한 리조트, 그 장면 속에 꼭 필요한 건 바로 한 벌의 스트라이프 팬츠입니다. 파자마와 한 끗 차이지만, 그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죠. 늘어진 듯하지만 오히려 그 여유로움이 룩 전체에 생기를 더합니다. 하의에 힘을 주고, 상의는 오버사이즈의 화이트 티셔츠로 밸런스를 잡아보세요. 레드, 블루, 라임 등 채도 높은 컬러의 팬츠에 알록달록한 비즈 목걸이를 툭 얹으면, 센스 넘치는 썸머 룩 완성입니다.

멀티 스트라이프 팬츠

@maria_s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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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컬러들이 겹겹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멀티 스트라이프 팬츠. 마리아는 여기에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해 눈부신 여름 룩을 완성합니다. 태닝된 피부와 어우러진 간결한 실루엣은 군더더기 없이 단정하고, 발등까지 내려오는 팬츠 길이는 그녀의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해주네요.

@vicmonta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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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즐겨 입는 비키. 이번엔 휴양지에서도 그 감각을 고스란히 이어갔습니다. 경쾌한 블루 톤의 스트라이프 팬츠는 뚜렷한 선으로 룩에 구조감을 더하는 동시에, 한층 더 자유롭고 쿨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여유롭게 흐르는 핏은 바디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며, 상체를 더 가늘고 슬림하게 보이게 합니다. 도심의 세련됨과 리조트의 여유가 절묘하게 만난, 스트라이프 스타일링의 좋은 예입니다.

롤업 팬츠

@ritamontez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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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핑크 톱과 민트 스트라이프 팬츠의 조합은 바다를 품은 여름 바람처럼 산뜻하게 다가옵니다. 헐렁하게 말아 올린 팬츠 밑단에서는 그녀의 여유로운 리듬이 느껴지고요. 바스켓백과 스트라이프 타월, 컬러를 맞춘 슬리퍼, 그리고 오렌지빛 불가사리 목걸이까지. 각 아이템은 실용적이면서도 컬러의 농도만으로 개성을 드러냅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이 이렇게도 쿨할 수 있음을 증명하죠.

@ritamontez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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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바탕에 브라운 라인이 대담하게 그려진 스트라이프 팬츠와 화이트 크로셰 톱을 매치한 스타일링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거칠고 입체적인 톱의 조직감과 매끈한 코튼 팬츠의 대비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서로 다른 텍스처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밑단은 발목에 닿을 듯 말 듯한 높이까지 가볍게 말아 올리세요. 한층 여유롭고 자유로운 감성을 낼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프 셋업

@maria_s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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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톤의 수직 스트라이프 셋업은 파자마를 연상시키지만, 스타일링에 따라 도시적인 시티 룩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화이트 스퀘어토 슈즈와 블랙 숄더백, 진주 목걸이, 그리고 빅 프레임 선글라스로 무드를 단단히 잡아주었고요. 여기에 골드 링을 더해 정제된 관능미를 완성했습니다.

@carminhoqueiro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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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로가는 얼굴만 한 스크런치와 레드 플랫 슈즈로 포인트를 주며 세상 발랄한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파자마 셋업을 일상복으로 입고 싶다면, 액세서리에 강약을 주는 것이 정답입니다. 슈즈와 백, 이 두 가지만 잘 고른다면 이미 성공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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