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오랜만에 토크 예능에 나섭니다.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부터 스튜디오 예능까지 여러 프로그램에서 합을 맞춰 온 유재석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나서는데요. ‘국민 남매’라고 불릴 만큼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이후 5년 만에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됐어요.

이효리의 촬영분은 이번주 전파를 탑니다. 이에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유 퀴즈’ 300회를 축하해주러 온 특별 손님. 우리의 영원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온다”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을 공개했어요. 여기엔 흐트러짐 없이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 슬릭번을 연출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독특한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됐어요. 그는 에스닉한 무드의 브라운 톤 페이즐리 실크 원피스 아래 메달리언 무늬 새틴 팬츠를 매치했어요. 더불어 우드와 글래스, 메탈 등 다양한 소재가 활용된 볼드한 목걸이를 걸었고요. 이날 이효리가 선보인 착장은 생로랑의 25 SS 컬렉션 룩 중 하나입니다. 모델과 달리 이효리는 원피스 단추를 목 끝까지 채워서 연출했군요. 유재석과 조세호도 눈을 떼지 못한 이효리의 ‘유 퀴즈’ 패션은 25일 공개됩니다.
- 로제와 만난 제2의 브루노 마스, 알렉스 워렌은 누구?
- 여름 원피스에 없으면 서운한 ‘케찹 레드’
- 초대형 혼성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를 주목할 7가지 이유
- 알렉산더 맥퀸부터 미스 소희까지 탄생시킨 패션쇼, 다음은 누구?
- 스타들이 굳이 아침에 유정란 챙겨먹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