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우파)가 새로운 미션을 기습 공개했습니다. 먼저 24일 방송된 〈월우파〉 5화는 다섯 크루들이 모여 보낸 일상을 비췄는데요. 지난 메가 크루 미션 결과와 탈락 배틀까지 마친 상황에서 편집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일 거예요. 다른 시즌에선 메가 크루 미션 이후 한 회차를 쉬어가기도 했으니까요.
본 방송 종료 후 〈월우파〉 측은 ‘더 춤’ 유튜브에 ‘댄스 필름 미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다섯 크루의 안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5화가 끝날 때까지 그 어떤 정보도 없었기에 시청자들은 금세 혼란에 빠졌죠. 투표 기간을 27일 자정까지로 두고 있는 것을 보면 팬 서비스 콘텐츠도 아닌 듯하고요.


영상을 살펴 보면 실제로 이미 내부에서 ‘댄스 필름 미션’이 진행됐고, 투표는 해당 댄스 필름의 메인 구간을 어떤 크루가 담당하게 될 지를 정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주제는 ‘WOMAN’, ‘여성’입니다. 모두가 동일한 노래에 맞춰 1분 남짓의 창작 안무를 선보였어요. 곡은 오리지널 곡 같군요.


한국 크루 범접은 긴 생머리와 가터벨트로 통일성을 준 모습입니다. 임신으로 그간 직접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모니카도 보여요. 미국 크루 모티브는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포인트를 줬고요. 호주 크루 에이지 스쿼드와 일본 크루 알에이치 도쿄는 각각 검은색과 흰색의 의자를 소품으로 사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크루 오사카 오죠 갱은 배틀러 쿄카를 메인으로 내세워 안무 전체를 힙합 무드로 꾸렸습니다. 다만 이 모든 영상을 보고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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