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K팝 아이돌의 컴백이 연이어 예고되었습니다. 무더위만큼 신곡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일단 그 스타트는 YG엔터테인먼트의 막내 ‘베이비몬스터’가 끊을 예정입니다.
베이비몬스터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HOT SAUCE’로 컴백합니다. 신곡 콘셉트를 짐작하게 하는 비주얼 포스터에는 비비드한 컬러의 원색 배경 위로, 맴버들의 개성 넘치는 아우라가 풍겨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네요. 1980년대 힙합 패션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타일링도 눈길을 끕니다. 콘셉트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핫소스’는 80년대 올드스쿨 힙합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인데요. 베이비몬스터만의 청량한 에너지가 깃든 서머송이 예고됐습니다.

카드
2일에는 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니 8집 ‘DRIFT’로 돌아옵니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곡 ‘Touch’ 콘셉트 포토만 봐도 이들 특유의 자유롭고 힙한 에너지가 느껴지지 않나요? 빈티지한 무드의 스트리트 감성도 돋보이고요.
‘DRIFT’는 전작인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기록한 앨범입니다.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카드의 서사가 담긴 만큼 이들의 매력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9일에는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두 번째 미니앨범 ‘Snowy Summer’로 컴백합니다. 소속사는 발매에 앞서 커밍순 포스터와 스케줄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어요. 포스터에는 번개가 치고 눈이 내리는 배경 아래로 커다란 저택이 자리잡은 모습이네요. 저택 앞에는 눈사람과 파라솔, 선베드 등 전혀 다른 무드의 아이템이 믹스 매치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요.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컴백은 첫 미니앨범 ‘이터널티’가 발매 당일에만 13만9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약 3개월 만이에요.
올해로 벌써 10년차 그룹이 된, 트와이스의 컴백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죠. 트와이스는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컴백은 무려 3년 8개월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여기에 완전체 활동이 예고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요.
참, 트와이스는 이번 활동과 함께, 새 월드투어에도 돌입할 예정입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동명의 월드투어 〈THIS IS FOR〉를 개최합니다. 공연장 좌석을 360도 전면 개방하고, 스테이지 정면을 특정하지 않는 등 파격적인 무대 구성이 도입된 것도 주목할 점. 이에 따라 관객들은 어느 자리에서든 트와이스의 퍼포먼스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네요.
14일에는 NCT드림이 새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로 컴백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BTTF(비티티에프)’와 ‘칠러(CHILLER)’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될 예정. 앨범 콘셉트도 참신합니다. 가장 빛나는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라는군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겪는 사건과 감정을 그렸다는 설명도 흥미롭네요. 28일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 9일에는 ‘BTTF’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고 하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군요.
- 눈이 즐겁다! 파리 맨즈 패션위크에 참석한 셀럽들
- 달린 후 러닝벨트 풀고 갈 곳 정해드림
- 플라워 아티스트 초이문, 꽃을 예술로 피어낸 이야기
- 디올로 간 조나단과 구찌로 간 뎀나는 지금 할 말이 많다
- 냅다 영상 공개 후 투표부터 받는 ‘월우파’ 댄스 필름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