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은 24개의 그랑프리로 구성된 모터스포츠
F1(포뮬러1)은 2월에 개막해 12월까지 총 24개국을 돌며 24개의 각기 다른 트랙 위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F1에 참가하는 10개의 팀은 그랑프리마다 포인트 획득을 위한 레이스를 펼친다.
10개의 팀이 있고, 각 팀마다 2명의 드라이버가 출전
맥라렌, 페라리, 레드불 레이싱, 메르세데스, 애스턴마틴, 알핀, 하스, 레이싱 불스, 윌리엄스, 킥 자우버까지. 〈F1 더 무비〉에선 ‘에이펙스’라는 가상의 F1 팀이 있고, 총 11개의 팀이 레이스를 펼친다는 설정이다. 10개 팀에서는 각 2명의 선수가 출전해 서로 팀플레이를 하기도, 경쟁하기도 하며 레이스를 운영한다. 그랑프리마다 20명의 드라이버 중 1위부터 10위까지의 드라이버가 포인트를 받으며, 1위로 레이스를 마친 드라이버는 추가 포인트를 받는다



드라이버 뒤의 숨은 공신
F1은 단순히 드라이버의 역량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팀원 간의 팀플레이와 기술력, 전략이 모여야 하는 팀 스포츠다. 팀 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팀 프린서플은 전략과 인사, 미디어, 스폰서 관리까지 책임진다. 차량 설계와 개발부터 드라이버와 실시간 소통, 레이스 전략, 타이어 전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태크니컬 팀, 차량을 조립하고 정비, 피트스톱까지 담당하는 메카닉 팀, 트랙 안팎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하는 전략 분석 팀, 드라이버의 언론 인터뷰와 SNS 콘텐츠, 스폰서 홍보를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 팀 등 9~10개의 부서가 존재하며, 적게는 수백 명, 많게는 천 명 이상의 구성원이 협업하는 스포츠다.
F1 레이스 카는 시속 350km/h를 넘나든다
드라이버는 최대 350km/h로 주행하다 코너링을 할 땐 80km/h로 속도를 낮춘다.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드라이버가 견뎌야 하는 중력가속도는 6G다. 이는 드라이버의 머리 무게의 6배에 달하는 하중을 견뎌야 한다는 뜻. 레이스 후에는 드라이버의 체중이 3~4kg이나 빠질 정도. 모든 F1 레이서가 혹독한 훈련을 하는 이유다.
F1의 꽃, 피트스톱
피트스톱(Pit Stop)은 레이스 중 차량이 피트 레인으로 들어와 타이어 교체 및 차량 정비를 받는 시간이다. 이때 전략에 따라 소프트 타이어에서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기도 하고, 차체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기도 한다. 피트 레인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정비를 보고 레이스에 복귀하기까지 최소 20초가 소요되기 때문에 경기의 승부처가 되기도 하고, 단 한 번의 실수가 치명타가 되기도 한다. 약 20여 명의 크루가 4개의 타이어를 동시에 갈아 끼우는 시간은 3초 남짓. ‘레드불 레이싱’은 피트스톱 속도와 정밀도가 최강인 것으로 유명하고, 오랫동안 그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역대 최단 기록인 1.82초도 레드불 레이싱의 기록.
세이프티카 출몰 상황
경기 중에 세이프티카(Safety Car)가 나오는 이유는 사고 또는 차량이 고장 났을 때, 급격한 날씨 변화가 있을 때, 사람이나 트랙 장비가 들어올 때 등 주행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다. 이때는 사고 구간이 안전하게 정비될 때까지 속도를 줄인 채 주행해야 하며, 추월이 금지된다. 하지만 피트 인은 허용되기 때문에 모든 차량이 저속 주행을 하는 세이프티 카 상황 동안 피트스톱을 가지면 시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선두 차량엔 매우 불리하다. 실제로 세이프티카가 경기 결과를 극적으로 뒤바꾼 사례도 꽤 있다.


타이어 전략은 경기 운영의 핵심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인 피렐리의 타이어만 사용할 수 있다. F1 차량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여러 종류인데, 그중 소프트 타이어는 매우 빠르지만 마모가 빨라 수명이 짧고, 하드 타이어는 조금 느리지만, 마모가 적고 오래 간다. 그 중간은 미디엄 타이어. 비 오는 날에는 인터미디엇 타이어와 풀 웨트 타이어 중에 사용할 수 있다. 레이스 규정상 반드시 서로 다른 타이어 2종류를 사용해야 하고, 웨트 레이스인 경우는 예외다. 조합과 교체 타이밍 등 타이어 전략에 따라 플랜 A부터 플랜 C까지 세워 두고, 상황에 따라 플랜을 변경하기도 한다.
블루 플래그의 의미
플래그(Flag)는 드라이버에게 실시간 상황을 전달하는 중요한 신호 체계다. 그중 블루 플래그는 뒤에서 빠른 차량이 접근 중이니 랩 다운된 차량은 뒤차에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페널티를 받는다. 블랙 플래그는 위험 운전이나 지시 무시 등 심각한 위반을 저질렀을 시에 볼 수 있는 플래그로, 실격을 의미. 즉시 피트로 복귀해야 한다. 더블 옐로 플래그는 반드시 즉각 감속해야 하며, 사고 시 드라이버에게 책임이 있다. 체커드 플래그는 레이스 종료를 의미. 결승선을 처음 통과하는 드라이버에게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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