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 티저 스타일링 총정리

트와이스가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트와이스가 정규 4집 〈THIS IS FOR〉의 첫 번째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프로모션 슬로건 ‘Extraordinary : We do us’에 걸맞게 아홉 멤버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K팝 스타일링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보라, 초록, 회색 배경 앞에서 당당하게 선 이들의 모습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형형색색의 메이크업과 화려한 액세서리였습니다. 얼굴을 캔버스 삼아 색을 입힌 트와이스의 아이돌 메이크업 따라하기 포인트,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이번 트와이스 〈THIS IS FOR〉 티저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화려한 눈동자 색이죠. 나연, 사나, 미나는 새파란 컬러 렌즈를, 모모는 보라, 쯔위는 오션블루, 지효는 그린, 정연은 모래색 렌즈를 선택했죠. 채영은 한쪽 눈에만 블루 그레이 렌즈를 착용해 오드아이 매력을 살렸습니다. 컬러 렌즈 메이크업은 팬들도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아이돌 뷰티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마스카라는 이제 단순히 속눈썹을 길게 연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색감으로 개성을 더하는 메이크업 도구가 됐습니다. 나연은 파란 렌즈와 잘 어울리는 블루 마스카라를 위아래로 꼼꼼히 발라 메이크업 튜토리얼의 좋은 예시를 보여줬습니다. 모모는 속눈썹 끝을 화이트로 마무리해 몽환적인 무드를, 미나는 파란 렌즈에 핑크 마스카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네요.

정연이 입에 살짝 물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헤어 피스. 검은 머리와 대비되는 버건디 피스에 실버 액세서리를 더해 현대적인 에스닉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지효는 쇠목걸이를 연상시키는 실버 장식을 붙여 과감하고 강렬한 아이돌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멤버들의 손끝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아홉 명 모두 ‘퀸 모멘트’를 완성한 롱 네일아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나연은 베이비핑크와 블루 네일에 자신의 이니셜 N, Y를 붙였습니다. 정연은 연장 손톱에 메탈 피어싱을 달아 대담함을 더했고요. 앨범 제목을 새긴 모모, 순정만화 눈을 그린 채영, 송곳처럼 뾰족한 핑크 네일을 뽐낸 쯔위까지. 하지만 가장 놀라운 디자인은 최초로 네일 아래에 청록색 피츠를 붙인 사나의 네일이 아닐까요?

쯔위와 지효의 목을 두른 것도, 모모의 스커트 장식도 모두 시계입니다. 목걸이이자 참 장식으로 활용된 시계 액세서리는 이번 트와이스 정규 4집 콘셉트에서 ‘한 끗’을 더해주는 디테일이죠. 컴백 후 무대에서도 이 패션 포인트가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됩니다.

작년부터 대한민국을 휩쓴 키링 열풍을 트와이스가 놓칠 리 없죠. 미나는 스커트 아래 다양한 키링을 달아 키치함을 살렸습니다. 채영의 신발에 달린 채영 셀카 키링도 놓치면 아쉬울 포인트죠. 무엇보다 무려 손톱 가장자리에 ‘FOR’이 적힌 키링을 걸어둔 다현. 그 손톱으로 타자 치기 가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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