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는 모기의 천적?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파리, 모기 퇴치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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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엔 반드시 방충망 + 문풍지 보완

모기는 작은 틈 하나만 있어도 침입한다. 창문이나 베란다 문에 방충망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지, 틈새가 벌어져 있지는 않은지 보자. ‘이렇게 작은 틈으로 들어온다고?’ 싶은 곳까지 막아야 한다. 문풍지나 실리콘으로 틈을 완전히 막자. 현관문 아래 틈새 역시 모기가 들어오는 주요 경로 중 하나다. 다이소에서 파는 하단 문틈막이로 해결할 수 있다.

물그릇 방치 금지! 모기는 물에 알을 낳는다

모기는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는다. 심지어 화분 받침대 물에도 유충(장구벌레)이 생긴다. 특히 베란다, 마당, 주방의 물그릇, 버려진 화분 받침대 등에 물이 고여 있다면 즉시 버리자. 애완동물 물그릇도 매일 갈아주고, 바닥 역시 건조해야 모기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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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바람은 모기의 천적

모기는 날개 힘이 약해서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으로 모기가 접근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잘 때 머리 위쪽으로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놓으면, 모기가 얼굴 주위에 접근하지 못한다. 몸은 얇은 이불을 덮고 자면 해결! 근데 선풍기 틀고 자면 아빠한테 혼나는데….

모기 기피 식물 키우기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은 생각보다 많다. 대표적으로 제라늄, 로즈메리, 라벤더, 바질, 페퍼민트 등이 있다. 이런 식물들을 화분에 심어 창가나 베란다에 두면 모기가 가까이 오지 않고, 동시에 공간도 싱그러워진다. 특히 바질이나 로즈메리는 요리할 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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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 1짱, 모기장 텐트

간단하지만 확실한 해결책, 바로 모기장 텐트다. 특히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모기약 대신 모기장 텐트가 훨씬 유용하고 안전하다. 설치와 해체도 쉽고 통기성까지 좋다.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 버리기

파리는 발효된 냄새나 단 음식 냄새를 좋아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통이 뚜껑 없이 열려 있거나, 음식 찌꺼기를 오래 방치하면 순식간에 파리 떼가 몰려든다. 음식물 쓰레기는 생긴 즉시 밀폐된 통에 담고, 되도록 그날 배출하자. 싱크대 거름망에 낀 찌꺼기도 방치하면 파리 유충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하루 한 번 이상 청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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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클로브(정향)를 이용한 천연 파리 퇴치제

파리는 레몬과 정향의 향을 극도로 싫어한다. 정향은 못처럼 생겨서 정향이라는 이름이 붙은 향신료다. 치과나 한의원 등에서 맡아보았을 법한 특유의 금속성 냄새가 난다. 반으로 자른 레몬에 정향을 꽂아 접시에 올려 식탁이나 주방 근처에 두자. 향도 좋고 파리까지 쫓을 수 있다. 효과는 약 2~3일 정도 지속하니, 때가 되면 교체해 주자.

파리 끈끈이와 모기 유인 트랩을 전략적으로 활용

시중에는 파리나 모기를 유인해 포획하는 트랩이 다양하게 나온다. 모기는 빛, 이산화탄소, 유인 향을 이용한 전자식 트랩으로 꼬실 수 있다. 파리는 끈끈이를 주방 구석에 설치하면 알아서 착 달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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