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립스틱을 손에 들고 다니시나요? 이제는 허리에 묶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 선두에 선 주인공은 역시나 헤일리 비버가 이끄는 미니멀 뷰티 브랜드 로드인데요.

@rh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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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가 여름 한정으로 새로운 립 틴트 ‘레몬티니 서머’를 공개했습니다. 투명한 옐로우 베이스에 가벼운 유광 텍스처를 더한 이 립 틴트는 이름처럼 여름의 향기를 한가득 간직한 모습인데요. 입술 본연의 색을 살리면서도,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빼앗긴 수분을 충전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죠. 투명한 발색 덕분에 피부 톤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고요.

@hailey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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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캠페인의 주연은 따로 있습니다. 헤일리 비버는 골드 컬러의 벨리 체인을 활용해 립 틴트를 허리에 무심히 둘러 연출했는데요. 휴가철 주머니에 넣긴 애매하고, 손에 들고 다니기엔 거슬렸던 립스틱이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모습이군요. 공개되자마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의 여성들을 사로잡은 로드의 립 케이스에 이어, 또 한 번 레전드 아이템이 탄생한 듯합니다.

@rhode
헤일리 비버처럼 허리에 둘러매는 방법도 있지만, 목걸이처럼 착용하거나 백에 키링처럼 매달아 액세서리처럼 유용하게 활용할 수도 있겠죠. 전에 없던 웨어러블 뷰티의 세계가 열리는 순간인데요. 여기에 절제한 투명 패키징부터 심플한 폰트, 뮤트한 컬러 팔레트까지, 로드 특유의 미니멀한 비주얼 아이덴티티마저 가세한 만큼 확신의 유행 예감템으로 거듭나는 건 시간문제겠네요. 올여름, 립스틱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허리에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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