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데 살까지 빠지는 스타들의 최애 수상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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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스타들 SNS에 수상스포츠 인증샷이 빠지지 않죠.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청량함에, 운동 효과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요.

#01. 서핑의 매력은?

엄정화

엄정화

서핑러버로 유명한 엄정화의 인증 영상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거센 파도 위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요. 덕분에 50대인데도 20대 못지 않는 건강미를 자랑합니다. 엄정화는 45살 무렵에 서핑을 시작했다는데요. 꾸준한 연습 끝에 현재는 누구보다 능숙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핑을 하면서 인생에 대한 깨달음도 얻었다고 해요. “파도 한 번 타려고 그 먼 지점까지 가게 된다. 너무 멀고 힘들면 고개 숙이고 가는데, 어떻게든 가다 보면 결국 목적지에 닿는다”라며 서핑을 인생에 비유한 그의 말이 마음에 남는군요 .

현재 신혼 생활을 만끽 중인 최여진도 서핑을 즐기는 스타 중 한 명이죠. “여러 운동을 해왔지만 서핑으로 단련된 몸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라는 말은 많은 이들을 자극합니다.

실제로 서핑은 온몸의 근력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양한 근육을 쓰기 때문에 군살 없이 탄탄한 피지컬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죠. 칼로리 소모량도 커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고요.

#02. 프리다이빙에 빠진 스타들

윤하

윤하

숨을 참고, 물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프리다이빙도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최근 프리다이빙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한 윤하는 “고요할수록 아우성치는 심연의 무언가를 안고, 숨을 가득 참은 채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으면 터전을 유영하는 그들을 만날 수 있다”라는 체험기를 전했습니다.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인간이라는 건 대체 뭐가 나은 걸까’ 싶다가도, ‘어처구니없을 만큼 산소를 찾아 수면 위로 간절히 발길질한다’는 그의 고민 과정에도 공감이 가요. 수면 아래에선 복잡한 고민 대신 숨을 쉬고 싶다는 본능에 더 충실해지는 등 삶을 보다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니까요.

김옥빈도 프리다이빙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는 인증샷과 함께 “더 깊이, 더 멀리, 더 자유롭게. 연기도, 바다도. 한계를 넘을 때, 진짜 나를 만난다”라는 소감을 전했죠. 이들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프리다이빙은 정신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물속에 오래 있으려면 편안하고 안정된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긴장을 푸는 방법을 익히게 되거든요.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 해소 등의 이점도 얻을 수 있고요. 또한 물속에서 하는 운동인 만큼 칼로리 소모량도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도 장점. 심폐지구력 및 폐활량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03. 부담 없이 시작하고 싶다면?

신봉선

신봉선

액티브한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수영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앞서 11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신봉선도 수영으로 효과를 본 케이스. 그는 아침마다 수영장에 다녀왔다고 밝혀 다이어터들을 솔깃하게 했습니다.

한혜진

한혜진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도전한 ‘아쿠아바이크’도 도전할 만합니다. 이는 말 그대로 물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운동인데요. 물의 저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상에서보다 운동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30분만 운동해도 지상에서 2시간 동안 자전거를 탄 것과 같은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하네요. 이와 함께 허벅지나 종아리 등 하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것도 장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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