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지끈해질 정도로 더운 올여름. 미용실 가서 어떤 머리 할지 고민할 생각에 더 머리가 지끈해진다면? 헤어 액세서리로 간단하게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정답입니다. 새 미니앨범 선공개 곡 ‘핫소스’로 돌아온 베이비몬스터 아현은 미니멀한 룩에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자주 선보이는데요. 염색이나 커트 없이도 충분히 스타일 변신이 가능한 아현의 스타일링, 함께 따라 해볼까요?
스크런치




아현처럼 스크런치로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 묶어보세요. 흐트러진 머리를 잘 잡아주어 단정해 보이면서, 부피가 큰 스크런치를 활용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현의 팁은 스크런치를 눈에 잘 띄도록 위쪽으로 높게 묶는 것! 뒷머리는 목덜미가 드러나도록 시원하게 묶고,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빼내면 어느 때나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선선한 바람에 머리카락을 자유롭게 흩날리고 싶을 땐, 스크런치를 툭 풀어 팔목에 감아 보세요. 간단한 패션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답니다. 아현이 기본 흰 티셔츠와 청바지 패션에 색을 더해준 것처럼요.
스카프


평소와는 다르게 고데기로 머리를 빠글하게 말아 페스티벌 분위기를 낸 날,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보세요. 자연스럽게 올드스쿨 힙합 무드가 완성될 거예요. 어색한 머리를 스카프 하나로 꽉 잡아줘 깔끔해지기도 하고요. 상의와 같은 색상의 스카프를 선택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일된 색감이 돋보여 당신의 존재감도 한층 더 뚜렷해질 거예요.
스냅백


강렬한 햇빛이 잠시 구름 뒤로 숨으면, 바로 이때가 스냅백을 뒤로 돌려쓸 기회입니다. 모자를 앞으로 쓸 때와 달리 얼굴이 시원하게 트여 보일 뿐 아니라, 이마와 앞머리도 숨 쉴 공간이 생기죠. 모자를 머리에 딱 맞게 쓰기보다는 아현처럼 널널하게 쓰면 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버킷햇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템을 즐길 줄 알아야 하죠. 아현은 다양한 형태의 버킷햇을 계절 상관없이 소화합니다. 검정 원피스에는 베일이 달린 볼륨감 있는 검정 버킷햇으로 고딕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같은 올블랙이라도 레이스가 달린 하얀 버킷햇을 매치하면 시크한 올블랙 패션이 블랙 앤 화이트로 반전되면서 사랑스러운 포인트가 되죠. 조금 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패턴이나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밀리터리 패턴이나 빨간 버킷햇도 좋은 선택! 올여름 최고로 산뜻하고 귀여운 시도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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