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부터 상큼달콤한 여름 파르페 맛집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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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디저트가 절실한 계절이죠. 무더운 요즘,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파르페 한 입 어떠세요?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은 덤! 파르페로 유명한 카페를 유형 별로 정리했습니다.

#01. 과일의 계절감, 파르페로 즐기다

베리블리스

베리블리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리블리스〉는 이름처럼 상큼한 과일 디저트의 천국입니다. 이곳의 파르페는 매 시즌 제철 과일로 메뉴가 바뀌는 게 특징. 여름에는 복숭아를 아낌없이 얹은 파르페를 맛볼 수 있는데요. 복숭아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과 바닐라빈이 더해져, 한입 떠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퍼진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어요.

네모네

네모네

디저트 비주얼부터 공간 콘셉트까지, 네모에 진심인 〈네모네〉에서도 복숭아 시즌을 맞아 ‘복숨마파르페’를 선보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이 귀여운 토끼 모양으로 올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달콤한 복숭아에 그래놀라 등이 더해져 맛도 좋다는군요. 이를 시작으로 복숭아 빙수와 케이크, 그리고 초당옥수수와 무화과 디저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디저트 러버라면 계속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02. 귀여움과 감성을 동시에

디데이하우스

디데이하우스

귀여운 고양이 쿠키가 올라간, 〈디데이하우스〉의 ‘초코파르페’는 보는 순간 미소가 절로 납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초콜릿칩 쿠키와 브라우니, 생초콜릿 등이 층층이 쌓여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나는데요. 맛 또한 일품이라고 하네요. 참, 커피 셀렉샵이자 디저트 맛집답게 인기 메뉴가 다양한 것도 이곳의 인기 요인. 생망고가 가득 올라간 망고 파르페는 보기만 해도 상큼하지 않나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소금빵도 인기 메뉴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에 우유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단짠’ 조합의 정석으로 꼽힙니다.

부산 〈한잔의풀내음〉의 ‘여름 과수원 파르페’도 깜찍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파르페를 보는 순간, 클로버를 든 귀여운 고양이가 눈에 들어와요. 각종 여름 과일과 달콤한 메로나맛 크림 등이 층층이 쌓여 있어, 마치 작은 과수원을 한 컵에 옮겨온 듯한 느낌을 주고요.

#03. 한 컵에 담긴 예술

미레이

미레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레이〉의 ‘메론 파르페’는 예술 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에 감탄하게 됩니다. 신선한 메론 슬라이스가 곡선을 그리며 자리하고, 화려한 핑크빛 장식이 파르페 위를 수놓은 모양이 인상적이죠. 특유의 힙한 분위기 덕분에 사진 찍기 좋은 카페로 입소문이 자자한 것도 주목할 점. 인스타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딥슬로우 커피바

딥슬로우 커피바

부산 〈딥슬로우 커피바〉의 ‘수영동의 여름맛’은 이름부터 낭만적입니다. 비주얼도 만만치 않은데요. 나비튀일과 스위스코코넛머랭, 메론소르베 등이 쌓여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합니다. 아늑하고 감성 가득한 매장 분위기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진한 필터 커피와 고소한 라떼, 부드러운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인이고요. 계절마다 달라지는 파르페와 함께,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즐기고 싶다면 꼭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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