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ileybieber

@haileybieber
“Summer club lemontini girli” 헤일리 비버는 마요르카에서 푸치(Emilio Pucci)의 커스텀 룩을 착용하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로드의 신제품 ‘레몬티니 펩타이드 립틴트’ 출시를 염두에 둔 마케팅적 선택일 수도 있지만) 옐로 컬러 패턴이 돋보이는 룩으로 헤일리는 ‘레몬 옐로’ 컬러 트렌드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사실 2025 봄-여름 컬렉션에서 이미 레몬, 버터, 머스터드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옐로 컬러가 쏟아져 나왔죠. 다채로운 옐로 팔레트 중에서도 헤일리가 레몬 옐로 컬러에 집중한 이유는 이 때문일 겁니다.

@kyliejenner

@haileybieber

@kyliejenner
레몬 옐로는 그 자체로 맑고 또렷하며 햇살 같은 에너지를 지닌 색이죠. 레몬처럼 톡 쏘는 색감과 청량한 무드는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가 공존하는 여름 룩들 속에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톤이 맑고 채도가 높아 피부 톤을 밝아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고, 베이식한 화이트, 데님, 블랙 아이템과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죠.

로에베 25 SS

보테가 베네타 25 SS

베르사체 25 SS


자크뮈스 26 SS

고흐의 ‘해바라기’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레몬 옐로 프린트 톱으로 예술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로에베, 레몬 옐로부터 바닐라, 머스터드까지 다채로운 옐로 스트라이프를 풍성한 플리츠와 함께 리드미컬하게 표현한 보테가 베네타, 은은한 레몬 옐로 컬러 수트와 패턴 속 레몬 옐로를 담아 니트 톱과 새틴 스커트의 대비와 함께 경쾌한 무드를 연출한 베르사체, 레몬 옐로 컬러의 드레이프드 드레스와 레몬 그 자체를 투리스모 백에 형상화한 자크뮈스까지. 레몬 옐로의 간단하지만 확실한 위력이 느껴지는 룩들이죠. 이번 여름엔 룩에 상큼한 한 조각, 레몬 옐로를 얹어보세요.
- 호박 바지 입고 확 달라진 로제
- 예민한 피부 달래줄 저자극 클렌저 7
- 비키니 룩 부담스럽다면 이거 하나만 더해보세요
- 민박 예능 지겹다고? 넷플릭스가 두 거물을 소환했다
- 하루 종일 있어도 지겨울 수가 없는 서울 이색 만화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