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앤더슨의 디올을 가장 빠르게 입은 의외의 스타는?

126

조나단 앤더슨이 그리는 디올의 새로운 시대가 막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신호탄을 가장 빠르게, 확실히 쏘아 올린 의외외 인물이 등장했는데요. 주인공은 다름 아닌 리한나의 두 아들이었죠.

현지 시간으로 13일, 리한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영화 〈스머프〉의 프리미어에 반가운 손님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셋째를 임신 중인 리한나는 이번 작품에서 ‘스머페트’의 목소리 연기와 영화의 OST, ‘Friend of Mine’의 작사와 가창에 참여했는데요. 손님의 정체는 바로 리한나의 사랑스러운 첫째 르자와 둘째 라이엇이었습니다. 두 명의 주인공은 조나단 앤더슨의 2026 S/S 디올 맨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커스텀 룩을 걸친 채 등장해 전 세계 패션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죠.

2026 S/S 디올 맨 컬렉션

2026 S/S 디올 맨 컬렉션

리한나의 둘째 아들 라이엇

리한나의 둘째 아들 라이엇

2026 S/S 디올 맨 컬렉션

2026 S/S 디올 맨 컬렉션

리한나의 첫째 아들 르자

리한나의 첫째 아들 르자

2026 S/S 파리 패션위크의 주인공이나 다름 없었던 조나단 앤더슨의 첫 디올 맨 컬렉션은 유머와 장인정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테일러링의 시대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특히 런웨이의 문을 연 트위드 바 재킷과 카고 쇼츠는 정제된 디올 남성복에 조나단 앤더슨 특유의 위트가 고스란히 스며든 작품으로 평가받았는데요. 둘째 라이엇은 이토록 상징적인 룩을 완벽히 소화해냈습니다. 구조적인 재킷의 실루엣과 곡선형 라인은 라이엇의 몸에 맞도록 사랑스럽게 축소되어 모든 이의 감탄을 자아냈죠. 첫째 르자는 단정한 셔츠에 파스텔 핑크 컬러 타이 그리고 포레스트 그린 컬러 팬츠 조합으로 나타났고요.

@dior

@dior

@dior

@dior

@dior

@dior

@dior

@dior

디올은 두 명의 작은 주인공만을 위한 커스텀 룩 비하인드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조나단 앤더슨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엇과 르자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이토록 특별한 만남을 기념하기도 했죠. 한편 또 한 명의 주인공, 리한나는 관능적인 블랙 레이스 드레스와 레더 재킷을 무심하게 매치해 부동의 패션 아이콘임을 다시금 입증했고요.

두 꼬마 스타에게 화려한 블루카펫 모멘트를 선사한 영화 〈스머프〉는 오는 8월 6일,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1
0
+1
0
+1
1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