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타짜’에? 본업 하다 연기 도전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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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김신영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김신영

방송인 김신영은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본업 이외의 분야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죠. 이 소식에 설현, 신봉선 등 동료 연예인들도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고요. 당시 김신영은 진지한 연기부터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본업에서 이미 존재감을 입증한 이들이 이제 연기라는 또 다른 무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갈고닦은 경험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1. 스윙스 – 래퍼에서 배우로

변요한과의 투샷 공개한 스윙스

변요한과의 투샷 공개한 스윙스

래퍼 스윙스는 최근 영화 〈타짜4〉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사 싸이더스 측이 그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것인데요. 이와 함께 〈타짜4〉 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변요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스윙스는 앞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 캐스팅 후보로도 언급된 바 있습니다. 당시 황동혁 감독은 관련 인터뷰에서 타노스 역으로 스윙스도 고려했으나, 연기력에 대한 우려로 고사했다고 밝혔죠. 스윙스 또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감독님 인터뷰 시점이 제가 연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지 2~3주 차였다”라면서 신기해했고요. 그런가 하면 “내가 연기한다고 하면 비웃는 사람이 많지만, 진지하게 제대로 도전하겠다”라면서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윙스는 이후 웹드라마 〈없는 영화〉에 이어, 최근 연극 〈사내연애 보고서〉에 특별출연하는 등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가는 중. 그런 그가 스크린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02. 덱스, 예능에서 드라마로

드라마 스틸컷

드라마 스틸컷

넷플릭스 〈솔로지옥〉 등 다양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덱스(김진영)도 ENA 〈아이쇼핑〉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습니다. 입양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들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액션스릴러물인데요. 덱스는 극 중 인간병기 정현 역을 맡았다고 해요.

드라마 스틸컷

드라마 스틸컷

캐릭터 포스터만 봐도, “니들은 불량품이야. 살 가치가 없는”이라는 대사와 함께 총을 겨누는 강렬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극 중 대부분의 액션도 직접 소화해 감탄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그는 “애정을 담아 준비한 만큼 재밌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03. 에스파 카리나와 아일릿 원희도 연기 도전?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들도 연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에스파 카리나는 최근 조나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예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연기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죠.

아일릿의 원희 역시 최근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출연은 그가 드라마 ost 〈그대 눈이 내게 말해요〉를 부르면서 성사됐다는데요. 원희는 마지막 회에서 서태양(이승협)과 봉사활동을 함께한 학생으로 등장했습니다. 짧은 장면이지만 청량한 비주얼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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